부천시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나눔의 방에서 ‘부천 빙파니아 겨울축제’ 본격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장성철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의회, 유한대학교, 소상공인연합회, 운영업체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겨울 놀이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와 문화가 연계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철 대표 축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2주전
인천시 남동구는 소래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소래포구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남동구의회 의원 등과 함께 가격표시제 동참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전했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가격을 명확히 표시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남동구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가격을 쉽게 비교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특히 관광객과 외부 방문객이 많은 소래포구 지역에서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캠페인에 참여
수원특례시 조이화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수원시 소상공인 발전 및 규제·애로 해소 토론회'가 지난 28일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주최해 마련됐으며,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영진 국회의원 최찬민 보좌관, 김준혁 국회의원 김명욱 보좌관,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주제발표를 맡은 강태국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원시는 상권 포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일부 상권은 쇠퇴 위험에 놓여
전라남도경찰청은 최근 증가하는 ‘노쇼 사기’ 근절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가수 박지현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전남 지역에서는 군 간부, 교정본부 공무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연예인 소속사, 대기업 등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소상공인들에게 금전적·심리적 피해를 주고 국가기관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올해 1~7월 도내에서 발생한 노쇼 사기 피해는 132건, 피해액은 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경찰청은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지속하고, 씨월드고속훼리·목포 해상케이블카
정관장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소비 진작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정관장은 오늘부터지급이 시작된 소비쿠폰을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22일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소상공인 체감 경기지수는 정부 지원 확대 영향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도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으며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정관장 역시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국 가맹점 매출이 전년 대비 3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일 부천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부천시 관내 상인회와 함께 ‘2025년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 지역경제과, 부천시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상권별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행사 개선 사항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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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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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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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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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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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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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경부고속도로서 8중 추돌...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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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11분쯤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B씨의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옆 차로로 튕겨 나간 B씨 차량이 또 다른 차량 6대와 잇달아 부딪쳤다.이 사고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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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가 전산시스템 장애 도내 정보시스템 전수 조사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일부 행정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도 및 행정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중앙 행정시스템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현재 정부 전산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청원24, 정부24, 문서24, 정보공개포털, 나라장터 등 70여 개 중앙 행정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이다.제주도는 도와 행정시에서 운영 중인 총 273개 정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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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7주 만에 상승 전환... 다음 주에도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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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7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국제 유가, 환율 등을 고려하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도 소폭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60원으로 지난주 대비 0.6원 올랐다. 경유 판매가격은 1531원으로 0.9원 상승했다.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전환한 것은 지난달 둘째 주 이후 7주 만이다.지역별 가격을 보면 대구 판매가는 전주 대비 0.7원 오른 1628.6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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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검찰청 폐지에 "국가적 자해행위"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논평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검찰펑 폐지는 국익을 훼손하고 권력 방탄에 악용되는 국가적 자해행위라고 맹공을 퍼부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익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정부조직 개편의 원칙을 철저히 무시한 채 맘에 들지 않는 정부 부처는 모조리 폐지하고 찢어버린 분풀이용 보복성 악법이자 국가적 자해행위"라고 지적했다.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각종 부정과 부패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반성과 사과 대신 검찰청 폐지라는 방탄용 개편 꼼수를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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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 무고죄로 맞고발··· 李 '방북대가'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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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무고죄로 맞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이 한 전 대표를 허위 사실을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한 대응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저를 고발해서 만들어 준 이번 기회에 북한에 준 돈이 ‘이재명 경기지사 방북대가’가 맞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와 민주파출소가 어제 저를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며 “민주당은 ‘방북대가’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