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가 카자흐스탄 물분야 진출 모색을 강화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가 24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현지 물관리 기관인 카즈보드코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기술을 포함한 물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카즈보드코즈는 카자흐스탄 수자원관개부 산하 국영기업으로, 전국 78개의 댐과 저수지, 송수관·관개 수로 등 주요 수자원 및 수도 인프라를 운영·관리하는 기관이다. 중앙아시아는 건조한 대륙성 기후와 불균등한 강수, 아랄해 수량 감소 등으로 반
한국수자원공사가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물기술 수출을 확대한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물기술 수출이나 인프라 건설을 넘어, 한국의 선진 물관리 지식과 운영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다. 14일 서남아시아의 물부족 국가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착수한다. 프로그램은 2027년까지 3년간 시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물관리 혁신의 속도를 높인다. 수자원공사는 29일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 도출을 통해 물관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출범했다. 동시에 첨단 물산업 혁신으로 기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석재왕 교수를 선출,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혁신 전략을
국내 저수지, 배수장 등 총 7만7000개의 농업생산시설이 설치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시설로 효율적인 물관리·이용의 한계가 있어 종합적인 물관리 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광야 충남대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기술원에서 열린 ‘2025 농업용수 전문가 아카데미’에서 ‘농업 생산정비 사업과 농업용수 수리권’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로의 대부분이 개수로이고 흙수로인 점”을 지적했다.이날 아카데미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한국농업신문이 공동 주관·주최하고, 농어촌물
올여름 강릉이 겪은 초유의 물부족 사태가 전국 곳곳에 잠재된 구조적 물관리 위기를 드러냈다. 1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기후부로부터 제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4일 싱가포르 공무 국외연수 공식 일정 이틀째를 맞아 마리나 베라지와 지속가능 싱가포르 갤러리를 차례로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형 물관리 정책과 시민 중심의 환경교육 사례를 확인하고, 경남도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9월 29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물관리가 기후위기 대응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물관리 혁신의 속도를 높인다.이번 위원회는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 도출을 통해 세계 경제 트렌드로 떠오른 물관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동남아 메콩강 인접국들과 물관리 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서울 삼청각에서 메콩 5개국 주한대사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 지속 가능한 물관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외교부, 환경부와 함께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콩강 유역은 약 2억 5천만 명의 인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취수원으로, 기후변화와 산업화로 인해 홍수, 가뭄, 수질오염 등의 물
수자원공사가 미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기후위기 돌파에 나선다.이를 위해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발족, 출범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경기도 과천 한강유역본부에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 도출을 통해 세계 경제 트렌드로 떠오른 물관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출범했다.이와 동시에 첨단 물산업 혁신으로 기후 대응 능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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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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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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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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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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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풍성한 울산 기원하며 청렴미 수확!
울산시는 21일 오후 오후 1시 50분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한 해의 수고를 마무리하고 더 풍성한 울산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3일 모내기한 벼를 5개월 만에 추수했다.시청 생활정원에 마련된 215㎡ 규모의 논은 세 구역으로 나눠 찹쌀과 멥쌀이 자라고 있다.특히 공무원들이 ‘청렴 씨앗을 심고 키우며 청렴을 실천하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청렴미’라는 이름을 붙여 재배해 왔다.울산시는 벼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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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5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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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위권을 유지했던 순위가 1년 만에 7계단 떨어지며 산업도시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지역 관광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2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645점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2016년부터 1박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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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국민참여예산’, 울산항만공사, 내달중 최종 확정
울산항만공사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2026년도 국민참여예산’을 다음달 중 최종 확정한다. UPA는 정부 국정원칙 중 하나인 ‘경청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도 국민참여예산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UPA는 지난달부터 인공지능 기반 항만서비스, 울산항 환경개선 등 항만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제안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했다. 이번 국민참여예산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예산조정 회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과 실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의에는 울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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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른다"…비트코인 가격,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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