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을 취소한 데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차례 의총을 열고 당원 여론조사로 모인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롭
고양시가 시민 민원 동선 불편과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청사 재배치 계획이 시의회 예산 삭감으로 무산되면서 청사 분산 구조에 따른 시민 불편과 예산 낭비가 계속되고 있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는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등 7개 실·국과 3개 담당관 등 총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향방을 결정할 환경영향, 평가협의회가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반대 주민들의 저지로 무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3시 성산읍 국민체육센터 운동장에서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제2공항 반대 단체가 회의장 입구를 봉쇄했고, 협의회는 내부 논의 끝에 회의 연기를 연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체코 신규 원전 사업과 관련 “절차적으로 지연되는 부분이며, 계약이 무산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가 제기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9일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후보와의 단일화는 결국 무산됐다. 완주를 선택한 이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저는 투표장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른 단일화가 이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29일 사실상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모습이다. 김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전 이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을 위해 이날 자정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았지만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 후보는 28일 영남 유세를 마치고 밤늦게 서울로 올라와 한 시간 가량 국회의원
3주전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초대형 글로벌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14일 업계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에 최근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부터 추진했던 토지 분양이 실패했기 때문이다.정부는 몇 차례 준공시기를 연장해주는 등 협력했지만 건설경기 악화, 자금 경색 등으로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의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제2기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호 체계를 구축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특히 지난해 세종시 범죄 발생률과 112 신고 건수는 모두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도 동기간과 비교해 37.5% 줄었다.이를 바탕으로 2024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세종경찰청의 전국 1위 달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의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제2기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호 체계를 구축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특히 지난해 세종시 범죄 발생률과 112 신고 건수는 모두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도 동기간과 비교해 37.5% 줄었다.이를 바탕으로 2024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세종경찰청의 전국 1위 달성에 크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의 핵심 기반이 될 환경영향평가 협의회가 결국 무산됐다. 오영훈 도정의 무책임한 방관이 협의회 무산을 부른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2공항 환경평가협의회는 지난 16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국민생활체육관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반대단체의 저지로 무산됐다. 환경평가협의회는 국토부가 제출한 평가서 초안이나 ‘준비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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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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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문화원, 제22회 단오절한마당 개최
울산남구문화원이 마련한 제22회 단오절한마당이 지난달 31일 남구문화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렸다.식전 공연으로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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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P-3C 훈련 중 추락…승무원 4명 생사 불투명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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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법정 민원 단축 처리율 92% 달성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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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콜라보레이션 진행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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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최고 투표율…21대 대선 79.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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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잠정 79.4%로 집계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15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80.7%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조기 대선에 대한 참여가 높았음을 보여준다. 앞선 19대 대선와 20대 대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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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선거의 결과는 제 몫” 지방 선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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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주요 대선후보로는 처음으로 3일 저녁 출구 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의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제 몫”이라며 내년 지방 선거 준비를 시사했다.이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열과 성을 다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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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통령 당선 축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염원
경상북도는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와 함께 적극 협력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축하와 기대를 먼저 표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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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김종호 영양군로타리클럽 회장 “이번에는, 제발 달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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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 새 대통령의 임기가 6월 4일부터 시작된다. 이제는 정말 달라지기를 바란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국민의 삶은 나아졌다고 느끼기 어렵다. 이번에는 기대가 희망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이 깊다. 이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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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김상훈 “떠나는 지방 아닌, 머무는 지방을 만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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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 지방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나라,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 지금 대한민국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든 자원이 집중되는 구조다. 하지만 전국 곳곳, 특히 농산어촌에서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