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떡과 면을 만들어온 경주지역 향토기업 ㈜미정이 천북면에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경주시는 13일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해 지역의 유명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미정은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미정은 올해 말까지 1만9154㎡ 부지에 조미식품, 떡류, 면류 등을 생산하는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