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애린문화상에 포항의 대표 시조시인 서숙희씨가 수상했다. 재단법인 애린복지재단은 22일 오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4회 애린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서숙희 시인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공원식 포항발전협의회장, 김동은 포항예총 회장, 포항문협 손창기 지부장, 포항 예술인과 문화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애린문화상은 포항지역에서 문화·예술의 씨를 뿌리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故 재생 이명석 선생의 뜻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