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검단신도시 물류유통시설용지에 물류창고를 건립하려던 사업 계획이 철회됐다.인천시 서구는 주민의 반발과 정치권의 우려에 검단신도시에 물류창고를 건립하려던 사업에 대해 사업자가 공식 철회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나 시작부터 지역 주민단체들이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반발에 부딪쳐왔다.해당 부지 주변으로 약 3,700세대의 단지의 아파트가 밀집된 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가까이에 위치한 점, 드림로에 인접해 있어
지난해 시범 운영됐던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의 결제시스템이 개편되고, 운행노선을 개편하는 등 자율주행차 정식 도입을 위한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총 1493명이 탑승한 노선버스형 자율주행차 '탐라자율차'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개선된 서비스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탐라자율차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2개 노선에서 시범운행했다. 제주시청과 제주국제공항, 서귀포시청 제1청사를 잇는 116㎞ 왕복구간과 제주시청과 제주버스터미널, 제주국제공항을 다니는 9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0일, 감사실시를 선포하고 기획예산담당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등 총 4개 부서 소관 업무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이창수 의원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지방재정법'과 '동해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근거로 기금 운용의 법적 정합성을 강조하며, “운용 계획이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예산 심의 시, 불필요한 충돌이 생긴다”라며 “향후 예산 편성 전에 사전 협의를 통해 의
유로화가 비트코인의 상승률을 따라잡으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EUR/USD 환율은 4% 상승하며 비트코인의 2.4% 상승률을 넘어섰다. 연초 대비 상승률도 비트코인과 나란히 13%를 기록하며, 유로화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독일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독일은 국방비를 부채 한도에서 제외하고, 12년에 걸쳐 5000억유로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조성했다. 이 중 1000억
제주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한 천연용암동굴인 마장굴이 자리한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신천목장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도민사회 많은 논란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간다. 하수처리 방식을 놓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겠다는 사업자의 기존 계획이 거짓으로 확인되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이 주목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트러스PFV가 추진하는 신천목장 휴양리조트 조성사업 개발사업이 최근 경관심의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했다.제주도는 조만간 환경영향평가협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 이용객 증가로 인한 오염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불법 야영 및 취사, 산간 계곡 내 무단 점유와 쓰레기 투기, 흡연,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 주요 위법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공무원,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보호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주요 산간 명소에 집중 배치되며, 산림드론과 산불감시카메라를 병행해 사각지대 없는 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이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만 총 4300여 억 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 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시는 상반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
나스닥 상장 플로리다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유펙시가 25일 미국 증시 개장과 동시에 약 60% 급락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유펙시는 이날 주당 9.25달러, 시가총액 3억7900만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으나, 대규모 주식 매각 계획이 발표되며 개장가가 4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제출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3597만주 보통주와 789만주 신주인수권 매각을 희망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경우 회사는 7890달러만 받게 되며 주식 매각으
SK하이닉스가 청주에 7번째 반도체 후공정 시설을 짓는다.SK하이닉스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P&T 7’ 시설을 짓기 위해 과거 매입한 청주산업단지 내 LG 2공장 부지 건물을 철거한다고 공지했다. 철거작업은 9월 마무리된다.반도체 후공정을 담당하는 SK하이닉스 P&T 시설은 현재 청주, 이천 등에 있는대 이번이 7번째다.새 후공정 시설 착공 시기나 구체적인 용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테스트 팹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는 이를 토대로 반도체 후공정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7일 보안 공지를 통해 “최근 해외에서 공항,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비치된 개방형 스마트폰 충전단자 및 와이파이 연결 시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 유출 해킹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관련 이용자 주의를 권고한다”며 “특히 해외에서 여행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고 밝혔다.KISA는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스마트폰 충전단자에 데이터케이블 연결 시 악성앱을 설치해 스마트폰 정보 탈취하는 공격이 최근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격자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6일전
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과기부 ‘양자과학기술 글로벌 선도대학’ 공모 선정…237억 투입
하버드와 공동연구소 설립…양자 기술 기반의 지역 산업 대전환 기대 바이오·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과 양자 기술 융합으로 미래 성장 견인 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우호협력도시 일본 구마모토서 ‘한일문화카라반’ 개최 
2시간전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자기주도학습지원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1시간전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청소년꿈터에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 ‘꿈틀라운지에서 간식 먹고 메이커스실에서 공부하자! ’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젝트는 1학기 시험 기간인 4월 25일부터 5월 1일, 그리고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었고, 영월 관내 1,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 고등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공간에 대한 요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꿈틀라운지에서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권보호위원회 실효성 없다”…경기 전교조, 제도 개편 촉구
1시간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교권보호위원회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제도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지난 4일 발표한 성명에서 “교권보호위원회가 오히려 교사에게 2차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며 “현행 위원회는 제도는 있으나 보호는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구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번아웃 원인 대부분은 직장 탓 아냐…연구 결과 반전
번아웃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직장과 관련이 깊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번아웃의 원인이 직장이 아닌 개인적 요인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연구팀이 번아웃 증상을 겪는 8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조사 대상 중 70% 이상이 번아웃의 원인을 직장이 아닌 개인적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4%가 번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1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