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막을 내린 2024 한국대학스포츠협회의 대학야구 U-리그에서 8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한 인하대학교가 여세를 몰아 24일 개막하는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도전한다.지난해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던 대회는 ‘대학팀의 경기 수가 너무 적어 늘려야 한다’는 지도자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부터 ‘서머리그’ 형태로 치러진다.다음달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8개 팀이 참가한다.이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여 각 조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팀을 가린

디펜딩 챔피언 검정고시가 전승으로 고교동문전 2연패를 달성했다. 검정고시는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7기 YES24배 고교동문전 결승에서 원주고를 2대 0으로 누르고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검정고시는 결승전 1국 릴레이 대국에서 이영남·문영근·이호용이 출전해 조중웅·서명재·최광호가 한 팀을 이룬 원주고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한발 앞서 나갔다. 이어 2대 2 연기바둑으로 열린 2국에서 검정고시 주준유·김영민이 원주고 박종수·서영수에게 백 시간승을

구미시가 푸드페스티벌, 라면축제, 낭만야시장 등 잇단 성공을 거두며 관광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낭만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구미시가 새로운 로컬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시는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기념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골목의 작은 가게가 힙스터들을 불러 모으고 있고,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독특한 굿즈를 구매하려는 로컬 지향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동인천고, 서울대 농생물학과, 서울대 대학원 미생물학과를 졸업했다.이후 영어 강사로 활동하다가 1994년 설립한 ‘박정어학원’이 유학생 급증 등 흐름을 타고 큰 성공을 거두며 ‘성공신화’를 써내려갔다.2004년 열린우리당 영입 인재로 17대 총선에서 고향인 파주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공천 취소에 반발하며 민주통합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재차 고배를 들었다.3번째 도전인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파주에서 민주당

‘상암벌 만원 관중 앞에서, 다시 한번 골 잔치를 펼쳐라!’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을 치른다.싱가포르 원정으로 치른 5차전에서 시원하게 7대0 대승을 거두며 C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가벼운 마음으로 중국전을 대비한다.‘유럽파 공격수 3인방’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이 제 몫을 다한 가운데 ‘새 얼굴’들이 만점 활약을 펼쳐줬기에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의 올 시즌 두번째 '경북더비'에서 희비가 교차했다.김천이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2위에 오른 반면 포항은 3위로 밀려났다.김천과 포항은 지난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최전방에 백성동과 허용준을, 중원에 홍윤상 오베르단 김동진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전민광 이동희 어정원, 골키퍼에 황재원을 기용했다.이에 맞서 정정용 감독의 김천은 최전방에 이중민을 중심으로 좌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2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왔다.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고, 국내외 투자유치는 2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각종 기관을 잇따라 유치하는가 하면,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따내며 미래 먹거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앞으로 남은 2년 동안에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과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 등을 추진,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밋밋한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2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 2024’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0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끊었다. 임관식 감독 징계 결장 악재를 극복하고 얻은 값진 승리다.이번 승리로 안산은 승점 16점을 확보,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경기에서 김재성이 선제골을 넣었고, 박준배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또한 후반 39분 김재성의 돌파로 인해 상대 자책골이 나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안산은 3-4-3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다.안산은

포항시가 미래 핵심산업으로 착실히 육성해 온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대규모 국비 확보 등 잇따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헬스 생태계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 핵심 공모사업에서 11건이 선정돼 국비 1445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최대 역점사업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등 국가단위

경산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70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특상 7작품, 우수상 7작품, 장려상 3작품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거두며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학교교육과정의 바쁜 일정 중에서 활발히 연구 활동을 진행해 온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 참가 학생 17팀 전원이 수상하는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다. 그 중 특상을 수상한 7팀 학생들은 10월로 예정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경산과학고는 학생 중심의 연구 활동을 통한 창의적인 과학 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