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조성을 끝내고 개방한 영흥도 해안길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 조사를 자체 실시한 결과 대체로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 12일 십리포해수욕장을 찾은 33명과 장경리해수욕장을 방문한 30명을 대상으로 이곳에 설치한 해안길의 이용 편리성, 친수공간 필요성, 자연과 조화성, 추가 조성 필요성, 재방문 의사를 물은 결과 평균 만족도가 십리포해수욕장 해안길은 108.97%, 장경리해수욕장 해안길은 106.07%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설문조사는 매우만족 110%, 만족 100%, 보통 90%, 미흡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