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유공자 포상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의 날 업무유공자 포상 기념식이 진행했다. 박대만 방어진파출소 경위는 국무총리 표창을, 박원택 307함 경감 등 2명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김현동 경비구조과 경사 등 5명은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민정 기획운영과 정책홍보실 순경 등 10명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 정이석 해양안전과 순경 등 19명이 울산해양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민간 부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포항해경 로비에서 열었다.이날 행사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구조협회, 정책자문위원, 전직 해양경찰관 등 내빈 30여 명과 포항해경 근무자 10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총 2부로 나눠 진행했다.1부는 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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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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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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