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미래 성장의 동력을 품게 될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를 통과하며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월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인 1GW로 지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해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이
서귀포시는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과 후속조치를 지난 8일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최근 도내 모 카페 화장실에서 발생한 불법촬영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진행됐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확인했다.점검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발
충북 청주시는 상판이 처지는 등 중대 결함이 발견된 옥산면 금계교를 재가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4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횡단 폭을 기존 8.5m에서 10.5m로 확장하는 전면 재가설 공사를 진행한다.  금계교는 지난해 금계교 정밀안전진단에서 아스콘 포장 균열 및 소성변형 발생, 상판 하부 균열, 철근 노출 등의 결함이 발견돼 종합평가 C등급을 받았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계교 재가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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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15일 오전 기준 하천변 산책로 등 주요 구간에 대한 청소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도봉구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날 도봉구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은 202㎜, 시간 최대강우량은 57㎜를 기록했다.중랑천, 도봉천 등 지역 내 4개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구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14일 오전 10시경 비가 멈춘 뒤 전 부서의 가용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우선 주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자전거도로·교량 하부 등을
서귀포시는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을 위한 공중화장실 긴급 특별점검 및 후속조치를 지난 8월 8일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긴급 특별점검은 최근 사건이 언론에 알려진 7월 16일 이후, 7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신속히 진행,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탐지하기 위해서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 은닉 가능성이 높은 환풍구, 쓰레기통, 화장실 칸 하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화장실 칸막이문 잠금장치를 비롯한 시설물 파손 여부 등 안전 전반에 대해 꼼꼼이 확인했
김동칠 울산시의원은 3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생활 불편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동·수암동 지역 단체 대표를 비롯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최근 착공한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와 주민 편의 보장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안전
울산 남구는 18일 달동 동평공원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은 달동 134­1 일원 동평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다. 지하 2층 규모의 주차시설로 총 141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지상에는 기존 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 돼 녹지공간과 함께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연면적은 4859.73㎡이다. 총사업비 215억원이 투입돼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로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는 18일 달동 동평공원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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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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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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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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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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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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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 아파트 화재… 모자 사망·13명 부상, 스프링클러 부재 '참사 키웠나'
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모자 관계인 2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가 숨지고, 13명이 다쳤다.17일 오전 8시 11분쯤 마포구 창전동 삼성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8시 1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86명을 포함해 총 252명, 장비 79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10시 42분 완전히 꺼졌다.이번 화재로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60대 여성은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화재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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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중소기업 대표 아들 불법 촬영 송치
제주 한 중소기업 대표의 아들이 회사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남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7월까지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사내 여자 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 등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은 지난달 21일 한 여직원이 화장실 휴지걸이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사건이 드러나자 A씨는 범행 사실을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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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17] 핵 이젠 한번 실수로 '지구 종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80년이 됐지만 고통은 현재 진행형이다. 피폭자 중 많은 이가 여전히 원인 모를 각종 질병으로 목숨을 잃어가고 있고 병마와 싸우는 이도 적지 않다. 고통의 사슬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대물림되면서 원폭 2세들 또한 같은 처지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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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AI 기반 모의비행훈련체계 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국내 최초로 강화학습 기반 AI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훈련체계를 개발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에 납품했다. 사업 규모는 355억 원이다. 공군은 시범운용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훈련체계의 핵심은 AI 가상항공기가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