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지리산 바우덕이에서 초·중등 저경력 교사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9월 지리산은 야생화 천국이다. 여름이 저물어 가는 8월 하순부터 산오이풀 사이로 구절초 과남풀 수리취 궁궁이 미역취 투구꽃이 지천으로 깔린다. 얼마 전 무더위를
산청군 지리산 중산탐방안내소 산청분소 앞에 반달가슴곰 한 가족의 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캐릭터 인형은 지리산에서 복원에 성공한 반달가슴곰의
문음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2025, 제21회 화엄문화제”를 10월 10일 - 10월
함양군의회는 11일 서하면 거연정을 비롯한 지역내 주요 지점을 방문한 국토교통부 현장평가단을 맞이한 가운데 함양 지리산 풍경길의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을 적극 건
한 달에 한 번씩 경상남도환경재단과 생태여행을 떠납니다. 환경재단은 기존 람사르환경재단과 경남도환경교육원, 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 등 환경 분야 3개 기관을 통합해 지난해 출범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벌이지만, 도민들에게 가장 와 닿는 건 생태관광지 발굴과 환경 교육일
하동군은 전남 보성과 제주도와 함께 국내 3대 녹차 생산 지역이다. 특히 지리산 자락을 중심으로 재배한 친환경 야생 녹차를 활용해 만든 말차와 과자류 등 다양한 종류 녹차 상품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품의 연구와 개발, 판매 등은 하동차&
경남도는 4일 울긋불긋 물들고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는 ‘진주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봉명산 자락에 있는 사천 ‘다솔사’, 마당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고택 특유의 정취를 자아내는 밀양 ‘금시당’, 지리산 오색빛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3일간 '바람이 물을 스칠 때]라는 주제로 '제21회 화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화엄문화제는 맑고 순수하고 깨끗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첫째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화엄사 각황전을 수호한 故 차일혁 경무관 67주년을 추모하
대한민국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2025년 9월 25일 오후 9시 5분, 전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유족은 외동딸 전제비 씨 한 명이며,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지는 생전 희망한 지리산 인근 수목장으로 알려졌다. 그는 말년까지 “경쟁하지 않는다. 나만의 길을 간다”는 철학을 견지했고, 장례 방식과 장지까지 스스로 설계하며 삶의 마무리에서도 ‘틀을 깬 선택’을 남겼다. 전유성은 무대 위 ‘스타’이자, 무대 밖 ‘아이디어 뱅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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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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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난초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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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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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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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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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상향, 관심→주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행정시스템 장애가 이어지자 국가정보원이 29일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서 '주의'로 올렸다.국정원은 이날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사이버 위기경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이같이 상향한다고 공지했다.지난 26일 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대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혼란한 상황을 악용한 해킹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위기경보 발령 취지다.아울러 다음달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도 국내외 사이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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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 평창서 개막
‘2025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행사’가 29일, 평창국민센터에서 개막, 30일까지 이틀간 치러진다.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틀째 30일에는 도내 시군의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가 진행된다.첫날 전야제 행사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펼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및 감사패 전달, 대한민국의정봉사상 시상과 강원의정봉사상 시상이 이어졌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익순 회장은 “이번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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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추석 맞아 ‘이음’ 온기나눔 캠페인 전개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추석 이음’ 명절맞이 온기나눔 기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중심의 명절 기간 동안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을 위해 시민들의 부담 없는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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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한 ‘사랑의 마라톤’ 성료
한동대학교는 지난 27일 포항 지역 내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해 열린 ‘제17회 사랑의 마라톤’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29일 밝혔다.이 대회는 포항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동대 재학생이 함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총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 섬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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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e요양병원, 추석 선물로 영덕 산불 피해 돌미역 나눔
포항e요양병원이 올해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경북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영덕 노물리 어민을 돕고자 해당 산지 돌미역을 추석 선물로 정해 직원들에게 나누면서 훈훈한 귀감이 됐다.단순한 명절 선물 나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상생과 회복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와 영덕에 전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