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업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선박 설계 및 기자재 전문기업 디섹과 손잡았다.삼성중공업은 선박 설계·기자재 조달사 디섹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디섹은 상선과 특수선 설계, 기자재 공급, 유지보수, 조선소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조선소와 협력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에서 △중형 상선 건조 △조선소 현대화 컨설팅 △선박 개조 및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화물창 수리
미국 정부가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에 부과하던 입항 수수료를 1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울산 완성차 수출 현장이 한숨을 돌렸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는 지난달 14일부터 부과해온 PCTC 입항 수수료를 10일부터 내년 11월9일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조선·해운 제재 상호 중단’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USTR은 앞서 중국이 조선·해운·물류 분야에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