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4명이 크게 다쳤다.14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께 서구 왕길동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두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A씨 차량은 사고 당시 편도 3차로 중 2차로를 주행하던 중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음주운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했다. 현장에는 서구청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했다.이날 오전 8시 4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9시 14분 대응1단계, 11시 2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으나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으며 헬기 등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 검단소방서장으로부터 화재 발생 경

“아침 9시쯤 창밖을 내다보니 검은 연기가 자욱해 놀랐죠. 이렇게 심한 연기는 처음 봅니다.”20일 오후 1시쯤 인천 서구 왕길동 공장 밀집지역. 여러 공장 건물에서 새카만 연기가 끊임없이 솟구치고 있었고, 온통 잿빛으로 변한 하늘에선 소방헬기들이 쉴 새 없이 물을 뿌리고 있었다.이미

인천 서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쯤 서구 왕길동 기계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4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서구 왕길동 공장단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하고 있다. 화재가 난 곳은 공장 밀집 지역으로 인근 공장으로 화재가 번지고 있으며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 2시간 20분 만에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인천서구청은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해 "공장 화재가 크게 나 산불이 발생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