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일반 음식점’으로 조사됐다. 8일 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난 7월21일부터 8월4일까지 2주간 지역사랑상품권 소비분석 결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뤄진 업종은 ‘일반 음식점’이다. 7일 오후 6시 기
영국 항공 모빌리티 기업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의 4인승 전기 수직이착륙기 'VX4'이 영국 글로스터셔에서 열린 ‘로얄 인터내셔널 에어 타투 2025'에서 두 공항을 연결하는 실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 VX-4 프로토타입을 활용해 영국 글로스터셔의 코츠월드 공항에서 RAF 페어포드 기지까지 17마일를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 항공기는 시속 115마일(약 1
특별전 ‘退溪’가 열린다.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을 맞이해 퇴계 이황의 도학정신과 시심을 서예 작품으로 되살렸다.서예가 51명이 퇴계의 자작시, 도산을 노래한 후학들의 시를 붓으로 썼다. 이황의 친필도 함께 걸린다.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과 도산서원 그리고 한국서예협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한다. 대구는 연경서원을 통해 퇴계학을 받아들인 도시다. 12~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6~10전시실, 9월 18~27일 경상북도청 동락관 1, 2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도산서원은 영남의 수문서원이다. 조선의 서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인 선동열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전 감독은 현역 시절 마운드에서 몸을 푸는 것만으로도 상대 팀에 공포심을 심어준 선수였다.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해도 모자랄 판에 심리적으로 ‘칠 수 없다’ ‘이기기 힘들겠다’는 마음이 생기니 심리전에서부터 지고 들어가는 셈이었다.지금 KBO리그에서는 코디 폰세가 선동열처럼 붙기 전부터 상대 팀에 백기를 내밀게 하는 선수다.폰세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 팀의 2
제너럴 모터스가 루시드를 제치고 전기차 주행 거리 세계 기록을 새로 썼다.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GM 엔지니어들이 2026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워크 트럭을 공도에서 테스트한 결과, 1회 충전으로 1706.2km를 주행했다. 이는 기존 루시드 에어의 1205km를 넘어서는 기록이다.40명의 GM 엔지니어 팀은 미시간 공도에서 7일간 실버라도 EV를 주행했다. 속도는 20~25mph(약 32~40km/h
충남 서천군청 소속 서민준 선수가 포함된 대한민국 남자 400m 릴레이 국가대표팀이 지난 27일 독일 보훔의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최종 결승에서 38초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날 결승에서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김정윤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세계대학생경기대회 사상 첫 남자 400m 릴레이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릴레이 대표팀은 올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신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발매한 라이브 앨범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이브’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0위로 진입했다. 신곡이 없는 공연 실황 음반으로 빌보드 메인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에 통산 16개의 앨범을
지난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선두 탈환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지만 NC 다이노스에 발목이 잡혔다. 역대 최강 외국인 투수로 손꼽히는 코디 폰세는 개막후 15연승으로 KBO역사를 새로 썼다. 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문 감독은 같은 날 역대 세 번째로 지도자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프로축구 충북청주FC는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11위에 머물렀다.#한화이글스, 5연승 질주 뒤 NC에 제동한화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스윕하며 5연승을 내달렸으나 NC 다이노스에 제동이 걸렸다.한화는 지난 1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28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아카자 재래’가 개봉 열흘 만에 일본 현지에서 128억7217만엔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관객 수는 910만4483명으로, 전작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해당 영화는 개봉 후 사흘 동안 흥행 수익 55억2429만엔, 관객 수 384만3613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
스코넥 주가가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에 대한 기대감에도 약세를 보이며 최저가를 새롭게 썼다.25일 스코넥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10% 내린 222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1시 20분께 2085원까지 떨어지며 10%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것이다.외국인은 4거래일 간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6거래일 간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최근 13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며, 구주주 청약률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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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경남 통영호’ 팀 공식 참가 확정!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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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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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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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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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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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자씨 별세, 조용국씨 모친상 = 22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장례식장 VIP호실, 발인 25일 오전 5시30분, 장지 성남영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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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9월 1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선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탈을 쓴 거지들이 재미있게 이끌어가며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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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일반구 설치 확정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일반구 설치를 공식 확정했다.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넘어 요건을 충족한 지 15년 만의 성과다.신설되는 일반구는 권역별 생활권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세구는 서부, 효행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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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비쿠폰 뿌리고도 0%대 성장률…아마추어 경제 참담"
국민의힘이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한 데 대해 "소비쿠폰 등 온갖 돈 뿌리기 정책을 남발하고도 겨우 0%대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경제 아마추어 정부의 현실이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직격했다.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추가적 돈 뿌리기까지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최 대변인은 "단기적 소비 진작으로 구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경제 아마추어의 전형적 착각"이라면서 "일회성 소비쿠폰 살포 때문에 성장의 기회를 놓쳤다는 뼈아픈 지적도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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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전국무용제, 춤으로 미래를 만나다
전국 무용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9월5일 대전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무용제는 ‘대전, 춤으로 미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5일까지 11일간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예술가의 집 등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대전광역시와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제34회 전국무용제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