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지난 7일 오전 7시, 같은 날 새벽 2시35분34초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장, 지진방재정책과 연구원, 시청 국과장 및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지진은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47번지 일원에서 규모 3.1로 발생했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타일 파손 2건, 돌담 파손 1건, 벽체 균열 1건 등 시설 피해 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