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5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옵서버스 운영환경 개선을 위한 원탁회의’를 열고 도민과 운전원, 관계 공무원이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옵서버스는 오전에는 고정 노선으로 운행하고 오후에는 앱이나 콜센터 호출로 최단 경로를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2023년 애월·남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4년 한림·한경·성산·표선, 올해 구좌·조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읍면 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원탁회의에는 옵서버스를 운영 중인 8개 읍면과 내년도 운영 예정인 대정,
제주시는 지난 8월 1일 공영 수소버스의 노선을 개편한 결과, 이용객이 늘었다고 5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705번 수소버스 이용객은 개편 전 하루 평균 442명에서 개편 후 505명으로 63명이 증가했다.당초 개편 전에는 애조로→회천→신촌리→함덕에서 운행됐지만, 애조로→봉개동→도련1·2동→신촌리→함덕으로 변경됐다.제주시는 개편 이후 봉개동과 도련동 주민뿐만 아니라 성산·표선·남원과 화북·삼양·삼화지구에서 환승하는 승객까지 포함해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705번 노선은 제주시 동부지역에서 첨단과학단지, 제주대학
제주시는 지난 8월 1일 공영버스 705번 노선을 봉개동과 도련 1·2동을 경유하는 노선을 개편한 결과 버스 이용객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노선 개편 이후 봉개동과 도련동 거주민뿐만 아니라, 성산·표선·남원 및 화북·삼양·삼화지구에서 환승하는 승객까지 포함해 일평균 63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705번 노선은 제주시 동부 지역에서 첨단과학단지, 제주대학교, 제주대학병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기존 회천-신촌리 구간의 승하차 수요가 저조했던 구간을 봉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날씨]27호 태풍 고토 경로 등 지역별 오늘 및 주말날씨,강원동해안 대기 매우 건조,내일 곳곳 짙은 안개
26일 필리피 보라카이 해상에서 발생한 제27호 태풍 고토가 베트남 다낭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제27호 태풍 고토는 29일 오후 4시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현철 대표, 울산중앙고에 장학금 1000만원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인 문현철 자이언트쉬핑앤트레이딩 대표가 2일 울산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폰세, 3년 최소 3000만 달러로 빅리그 복귀할 듯”
2025 KBO리그 최우수선수 코디 폰세가 계약기간 3년, 3000만~4000만달러 수준의 대우를 받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할 것이라고 MLB닷컴이 2일 보도했다.MLB닷컴은 “한국에서 재도약한 폰세가 MLB로 복귀할 것”이라며 “MLB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을 인용해 구체적인 예상 계약 규모를 소개했다.매체는 또 다른 기사를 통해 폰세가 샌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업탑 인근 42층 주상복합 건립 조건부 통과
울산시는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남구 신정동 공업탑 인근 주거복합 건축물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정동 1232-1 일원 일반상업지역에 지하 6층~지상 42층 1개 동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주거복합 건축물은 145가구 규모 아파트,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다. 건축주택공동위원회는 사업 부지가 공업탑에 인접하고 시가지 경관지구에 해당하는 만큼 주변 건축 현황을 고려해 경관 계획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또 사업 부지와 접하는 도로 폭이 협소하니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하라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합재난 취약 울산, 새 대응 패러다임 필요”
울산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과 산업단지 사고가 결합된 복합재난에 취약한 도시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울산 실정에 맞는 복합재난 대응 전략과 재난관리체계 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연구원 송영갑 연구위원은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울산재난안전정책포럼’에서 ‘복합재난의 시대, 울산광역시의 재난관리체계 혁신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울산은 자연·사회·산업재난이 얽힌 대표적인 복합재난 취약 도시”라고 밝혔다. 송 연구위원은 기록적 폭우와 태풍으로 도심 하천이 범람해 도로·지하차도가 침수되고, 대규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1 9위 울산HD “ACLE 반등 목표로 최선”
지난 시즌까지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라는 업적을 달성한 울산 HD가 올해 시즌을 9위로 마감한 가운데 구단이 SNS를 통해 초라한 성적표에 실망한 팬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울산은 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울산 HD FC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팬들에게 머리 숙이며 밝은 미래를 약속했다. 울산은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다 감독을 두 번이나 교체했지만, 결국 9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울산은 “구단과 선수단 모두는 이 뼈아픈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