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가평군을 직접 방문해 수해 농가를 위한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강호동 회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재해 복구 작업에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하며 현장 지원의 최전선에 나섰다.이날 가평군 현장에는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명이 투입돼 침수주택과 농가하우스 복구, 파손된 농자재 정리 등 전방위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협은 7월 22일까지 전국 피해지역에 약 3천5백명의 인력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상황으로 인하여 산사태가 발생하고 제방이 붕괴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농지와 시설하우스, 축사가 침수되고, 소·닭 등 가축 9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업 부문의 피해가 커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20일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아산 및 경남 합천·산청의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농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만나 위로했다. 피해지역 곳곳을 모두 돌아본 강호동
충청남도 아산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농협시설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8일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박 대표이사는 이날 아산시 송악농협과 배방농협을 방문해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 현장을 직접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하나로마트 및 경제종합센터 등 주요 농협 운영 시설로, 각종 침수 및 장비 훼손 등 실질적인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현장 점검에는 이원용 배방농협 본부장 등 지역 농협 간부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는 29일 범농협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직원들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청주시 오송읍 애호박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충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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