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 방재단은 23일 경산 삼성현역사박물관 일원에서 방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7만9448평에 달하는 박물관 본부 건물 주변 잔디밭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 공원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인체에 무해한 양질의 살충제 1000리터를 살포해 모기와 풀쐐기 등 해충을 퇴치함으로써, 여름철 어린이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다품 방재단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민간 자율 봉사조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방역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24일, 왜관 우방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정성껏 준비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탁에 둘러앉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이 날의 국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반가움’이자‘함께 살아가는 기쁨’이 되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런 소소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
충북 단양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단양 햇살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을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올해 상반기 ‘단양 햇살 나눔’ 봉사단은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과 충주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총 6회에 걸쳐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네일아트와 풍선아트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정서적 위로를 선사했다.이러한 활동은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동시에 지역 주민들은 다문화가정에
청도덕산초등학교는 18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학교 뒤뜰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 액기스를 만드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자연 속에서 배우는 생명의 소중함과 기쁨’이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뒷뜰에서 매실을 직접 수확하고깨끗이 손질한 뒤, 설탕과 함께 병에 담아 매실청을 만들며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온몸으로 느꼈다. 액기스는 일정 기간 숙성 후 각 학생별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학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행복 서구 복지 한마당’을 개최하고, 사회복지 종사자·주민·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람을 품다, 서구를 품다, 미래를 품다”라는 표어 아래 54개 사회복지시설 및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행사는 △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 아동, 장애인, 어르신, 종사자 어울림 마당 △ 복지 홍보·체험 부스 △ 사회적기업, 자활센터 플리마켓 △ 어린
사회교육중앙회에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을 포함한 150여가지의 자격과정에 대해 무료수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회원가입시 3과정까지 무료수강이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벤트 기간 종료가 된다면 무료수강 혜택을 받아볼 수 없다.캘리그라피지도사란, 직접 손으로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씨를 쓸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 등을 효과적으로 지도하여, 다양한 서체 작성 방법을 가르치며, 더 나아가서 완성된 작품을 통하여 상호 기쁨
합천읍 직원 14명은 지난 10일 장계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양파 순자르기, 양파 캐기 등 일손돕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적기에 영농 작업을 끝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해당 양파 재배농가는 “올해 부상을 당해 적기에 양파수확이 어려웠는데 일손돕기 활동이 큰 힘이됐다”고 말했다.이에 오미화 합천읍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전통자수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안정숙 작가가 오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32일의 여행’ 전을 연다.작품은 캔버스 바탕색과 색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수많은 색의 겹이 형태를 넘어서 감성을 분출한다. 두꺼운 질감과 색실이 자유롭게 노닐며 직관적 즐거움을 준다. 작가는 계절의 흐름에서 시간과 감정, 그리고 기억의 결을 따라 감각의 풍경을 획득한다. 색실에는 행복, 기쁨, 슬픔, 놀라움 등 작가 마음의 조각이 담겨있다.한국 여인의 삶에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것이 실이다. 자수는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거울 앞에 선다. 설렘과 걱정이 교차한다. 7년만의 출근이다. ’일하는 기쁨‘ 참여자의 아침이다. 오창 경력보유 주부의 일상이 변하고 있다. ’일하는 기쁨‘ 은 충북에서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과 ‘도시근로자’ 사업을 결합한 형태로 경력보유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 ’일하는 밥퍼‘의 확장 버전이다. ’일하는 밥퍼‘가 어르신 대상이라면 ’일하는 기쁨‘은 경력보유 여성, 일이 필요한 청년을 위한 희망의 일터 사업이다.충청북도는 시간제 근로에 대한 수요 증가와 원하는 시간에 일하고자 하는 도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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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서현, 올스타 팬투표 1위
프로야구 1위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굳건하게 막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역대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우며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무대’에 선다.김서현은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투표 최종집계 결과 팬 투표 178만6837표, 선수단 투표 220표, 총점 54.19점을 마크해 정해영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로 선정됐다. 그는 전체 팬 투표 순위에서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171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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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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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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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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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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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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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에 신선식품값 ‘들썩’…잎채소·계란·삼겹살 동반 상승세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면서 신선식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아직 지난해 이맘때보다는 가격대가 높지 않지만, 매년 여름철이면 채소류 값 고공행진을 경험한 데다 이른 장마와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오름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K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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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읽는 오늘] 쾌산원우(快山寃牛)와 여리박빙(如履薄氷)
고산 윤선도의 글 중 쾌산원우라는 작품이 있다. 쾌산에 살던 농부가 밭을 갈다가 낮잠을 자게 된다. 농부가 잠든 사이 나타난 호랑이가 농부를 잡아먹으려 한다. 그를 본 농부의 소가 호랑이와 싸워 농부를 지켜낸다. 몸짓 큰 두 동물이 목숨을 걸고 싸웠으니 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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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 북구청·경산시·청도군
◇ 대구 북구청 △북구청장 지형재 △신성장전략국장 김순래 △문화녹지국장 서송학 △의회사무국장 조귀애 △도시국장 양동수 △정책기획국장 조연재 △복지환경국장 권애자 △건축주택과장 직무대리 박병준 △정보통신과장 김희건 △재무과장 이영희 △민원여권과장 이숙희 △일자리정책과장 김미예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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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스쿨존, 유연한 속도제한으로 안전·효율 동시에 잡아야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이지만, 현재의 일률적인 속도제한 규정은 운전자들의 불편과 사회적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것은 이러한 사회적 공감대를 보여줍니다.현재 스쿨존은 대부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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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매미 (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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