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 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이 선생의 고향 산청에서 열린다.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산국악제전은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문체부, 교육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산청군, 산청군의회가 후원한다.행사는 국악의 신명으로 하나 되는 ‘제18회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과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3회 박헌봉 국악상’, 국악인 발굴을 위한 ‘제18회 기산국악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 그리고 ‘기산 학술대회’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