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11월 25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총 2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 및 사업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34개 안건을 처리한다.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동구의회는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과 사업계획이 구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낭비 없는 예산,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고 균형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동구의회는 11월 25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총 2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 및 사업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34개 안건을 처리한다.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동구의회는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과 사업계획이 구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낭비 없는 예산,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고 균형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
성동구의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 ▲조례안, 동의안 등 25개 안건 의결 ▲2026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수정안 의결 등이 진행됐다.먼저 이현숙 의원이 ‘5분자유발언’에 나서 마장동 제2경로당 지하 공간의 누수·곰팡이 및 낙상사고 위험을 지적하며, “어르신들의 지하 생활은 건강·안전·존엄의 문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
성동구의회는 제288회 정례회에서 의원들이 5분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들이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먼저 주복중 의원은 서울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이 내홍과 일정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사업 완공 시 약 1만 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거 벨트가 조성될 예정이지만, 진행 지연으로 인해 원주민과 조합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약 1
성동구의회 이영심 의원이 지난 12월 16일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성동구지회로부터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과 점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영심 의원은 한 해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상했다.이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성동구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해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해당 조례안은 점자 문
성동구의회는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고 밝혔다.이현숙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마장동 제2경로당 지하 공간 이용 문제를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조속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발언에서 “현재 경로당 지하 공간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충분한 배려를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로당 지하화 문제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존엄을 지키
성동구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모범구민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성동구의회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표창 수여식은 2025년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성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봉사하며 타의 모범이 된 구민 70명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은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성동구의회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번 표창 수여식을 마련했다.성동구의회 의원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센터별 운영 성과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또 다가오는 2026년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에 대응한 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공동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어갔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역사는 혼란의 시대일수록 진정한 인물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고려 무신정권기의 격동 속에서 끝내 본분을 잃지 않았던 무인이 있다. 고려 명종 대의 충신, 두경승 장군이다. 그의 묘소가 그의 유배지였던 영종도에 있다.그는 전주 만경현 출신으로, 고려 명종 연간에 관직의 최고직위인 문하시중과 중서령까지 오른 인물이다. 권력과 폭력이 난무하던 무인시대 시기에도 그는 칼의 힘보다 군인의 책임과 절제를 앞세운 인물이었다.두경승 장군이 살았던 12세기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 반도와 섬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땅 말레이시아. 그중에서도 보르네오섬 북부 사바주의 주도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과 천혜의 자연으로 전 세계 여행자를 매료시키는 곳입니다.도시의 활기와 자연의 순수함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이 휴양지에서의 첫날, 우리 일행은 투명한 바다를 품은 사피섬으로 향했습니다.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 바다 위에 펼쳐진 수채화코타키나발루 인근에는 가야, 사피, 마무틱 등 다섯 개의 섬이 모여 '툰쿠압둘라만 국립공원'을 이룹니다. 말레이시아의 국부로 추앙받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는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도 광명시 예산안 1조 3,400억 원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12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의결 과정에서 광명시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7개 사업, 총 50억 5천여만 원을 삭감했다.가장 큰 쟁점이 됐던 대외협력사무소 설치는 무산됐다. 시의회는 차로 25분 거리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둔다는 것에 명분이 없고, 정치 조직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예산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