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외국인근로자의 화학사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화학안전리더 발대식’을 27일 부산 강서구 소재 녹산 리팩토리에서 진행했다.환경공단은 ‘화학안전리더 발대식’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근로자를 안전리더로 선발하고 양성해 사업장 내 자발적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6개 사업장 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등 4개국 출신의 외국인 10명이 안전리더로 선발돼 임명장을 받았다.공단은 향후
15시간전
‘제4회 제주국제아트페어’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제주화랑협회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아트페어는 ‘그레이트 제주! 그레이트 아트!!’를 슬로건으로 해 국내·외 52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판화·조각·사진·공예 등 2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올해에는 미국·프랑스·일본·중국·대만·러시아·헝가리·인도네시아·아프리카 등에서 온 13개 해외 갤러리가 참가해 전세계 예술의 다양한 흐름을 전한다.제주화랑협회는 무료 입장으로 행사를 진행, 아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건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128건의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경과원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 자카르타·호치민과 협력해 ▲사전 시장성 평가 ▲상담품목에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파견된 동남아 시장개척단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고 밝혔다.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시행해 온 이천시 자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이천시 내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네시
컴투스는 18일 신작 캐주얼 로그라이트 게임의 작품명을 '미니언100'으로 확정했다.또 7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미니언100’은 지난 4월 ‘미니언 럼블’이라는 타이틀로 미국, 캐나다, 영국을 비롯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최대 100마리 미니언으로 전장을 장악하는 핵심 재미를 강조한 타이틀 ‘미니언100’으로 선보이게 된다.이 작품은 한 손으로도 쉽게
SK쉴더스는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를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 말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30여 년간 보험·금융업계에 몸담아왔다. 푸르덴셜생명과 DGB생명에서 대표를 역임했고 KB라이프생명 부회장 재직 당시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총괄했다.SK쉴더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대
고광효 관세청장은 4일 12시 30분 영상회의로 개최된 ‘제21차 한-아세안 관세청장 회의’에 참석해 아세안 10개국 관세당국 대표들과 주요 협력사안들을 논의했다.아세안 10개국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이다.한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아세안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왔다.양측은 그간 무역원활화와 국경범죄 단속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근 전 세계적인 관세정책 변화,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인천 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171만 달러의 양해각서 체결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 체결된 MOU 계약 외에도 79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올해 수출상담회 총 상담실적은 3,610만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이번 동남아 무역사절단에는 모두 8개의 서구 소재 우수기업이 파견됐다. 이 중 건물내장재를 생산하는 ㈜대림산업이, 약 104만 달
대안신용평가 전문기관 통신대안평가가 이주노동자 신용 연계 등 아시아 텔코 크레딧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통신대안평가는 인도네시아 신용평가사 PEFINDO Biro Kredit와 크로스보더 금융연계 및 텔코스코어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회사는 앞서 베트남 금융 플랫폼 그룹 AMIGO의 자회사 데이터네스트와 통신정보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통신대안평가는 연속 협약의 핵심은 이주노동자가 자국에서 형성한 통신기반 신용정보를 타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방
기상청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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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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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 유상증자 금액 82억 축소…174억원 규모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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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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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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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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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가구부문 8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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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족도 조사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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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李정부 추경 적극 지지 "민생경제 살릴 첫걸음"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의 30조5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두고 "절박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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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론 불거진 금융위...국정기획위 업무보고서도 질책받아
조직 해체론이 불거진 금융위원회가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전 정부에서 추진한 정책과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20일 국정기획위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이 경제1분과에 업무보고를 했다.금융위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과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뒷받침하는 방안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보고에는 가계부채 대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회사 건전성 강화 방안,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가상자산 정책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앞서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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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K뷰티 동남아·일본으로 눈 돌린다
국내 뷰티 업계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시행 후 미국에서 동남아시아, 일본 등 신흥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지 이커머스 업체들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적극적인 유인책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20일 글로벌 이커머스 쇼피에 따르면, 올해 1~5월 말 쇼피에 신규 입점한 국내 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쇼피는 동남아 및 대만에서 점유율 1위인 이커머스 업체로 퓌, 코스알엑스, 아누아, 바이오던스 등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들의 직접판매를 지원한다.쇼피는 미국의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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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력 공급 체계론 한계...AI 정책, 재생 에너지와 결합해야"
이재명 정부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100조원 투자를 추진하면서 에너지 공급 문제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가 요구하는 천문학적 전력 수요를 감당할 에너지 인프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전문가들은 현재 추진 중인 AI 인프라 계획이 전력 공급 능력을 초과한다고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송배전망 병목 현상이 AI 산업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에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스모글루 MIT 교수는 한국이 미중 AI 패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