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신협이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양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협은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신협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24회, 1억4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포항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저감과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수소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올해 114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91대와 수소 버스 24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차종은 중형 SUV ‘넥쏘’와 ‘유니버스’이며, 수소차 구매 시 승용은 1대당 3250만 원, 버스는 1대당 3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양구군이 ‘2025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 신규 주택건축, 빈집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양구군은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 16동과 빈집 정비사업 14동 등 총 2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 하는 경우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
울진군은 1월 22일 울진식자재마트로부터 성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 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진식자재마트는 울진군 지역사회에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천만원 성금 기탁을 비롯해 울진군 다문화가정을 위한 장학금, 경로당 후원 및 울진 산불 당시에도 생수, 음료, 생필품을 기탁 등 지역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안전한 노인복지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오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9000만원이다. 세부 지원사항을 보면 서귀포시에 설치된 노인복지시설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 자체사업 지원지침에 따라 개·보수 5000만원, 차량구입 3000만원, 장비구입비 1000만원 이내 지원된다. 재가장기요양기관은 공기청정기에 한해 400만원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 10% 이상은 시설
충북 청주산림조합은 20일 형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조 조합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취약계층을 도와 복지 발전에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산림조합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수재의연금 2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성평등 빛나는 제주'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노동환경 구축 등에 48억원을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전년 대비 8.2% 증가한 48억 5000만 원, 성평등 정책 추진 및 문화확산 사업에 9.7% 증가한 35억 원을 편성했다.이를 통해 여성대표성 강화, 여성 안심사업 확대, 여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평등 제주 실현에 노력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여성친화조시 조성 강화
에이치에이에너지가 13일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상준 에이치에이에너지 대표이사, 지영중 에이치에이에너지 상무,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4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50가구에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손현아 에이치에이에너지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신혼부부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납부한 월세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19세~39세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
설 명절 이후에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3일 양산시 농심대 총동창회에서 170여만원, ㈜삼천리웰텍에서 1000만원, ㈜무진소재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특히 ㈜삼천리웰텍은 부산시 강서구 소재 버스승강장 제조업체이며 ㈜무진소재는 양산시 어곡동/상북면 소재한 금속 가공업체인데 두 회사 모두 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의 반등’을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의 최고 화두로 꼽았다.MLB닷컴은 11일 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화두를 하나씩 꼽아 소개했다.이미 많은 매체에서 이정후를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지목했다.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해 영입한 가장 무게감 있는 선수다. 하지만, 5월에 어깨를 다쳐 37경기만 출전했다”며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르고, 1번 타자 중견수 자리로 돌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마친 ‘신빙속여제’ 김민선은 1년 뒤 열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김민선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이로써 김민선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2관왕+전 종목 시상대’라는 목표엔 조금 미치지 못했다.세계 톱클래스 스프린터 김민선은 주 종목인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전통어업 종사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안대룡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하고, 고령화와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잠어업 종사자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시 해녀문화 전승·보전 및 나잠어업 종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안 위원장과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해녀문화 전승·보전과 나잠어업종사자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해녀문화 전승보전위원회 설치·운영 및 위원회 구성 △해녀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대통령 및 국회 권한 분산을 골자로 하는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선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계엄 선포 전후의 국정 혼란 책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있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는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내수 회복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개헌이다. 이제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력을 분산하고, 제왕적 의회의 권력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1일 울산 북구 연암동 상연암입구삼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시 교통기획과, 북부 경찰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한 이날 점검에서 백 위원장은 마을 진입 편의성 확보를 위해 상연암입구삼거리에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 신설을 건의했다. 백 위원장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도로 여건과 안전을 고려해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마을 진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