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74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2%를 달성했다.이번 실적은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 덕분이다. 통신·자동차·산업 등 응용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상반기 가동률은 90% 중후반대까지 회복됐다. 반도체 업계 전반의 수요 회복과 DB하이텍의 주력 제품 경쟁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반기에는 불확실성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수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이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삼양엔씨켐의 2분기 매출은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33.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33.5% 증가했다.전 분기와 비교 시 매출은 0.2% 증가에 그쳤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2%, 6.1% 감소하며 수익성은 소폭 하락했다.삼양엔씨켐은 “해당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른 개별 기준의 잠정치이며
칩스앤미디어는 2분기 매출액 66억1000만원, 영업이익 1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3%, 영업이익은 11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5.6% 감소했다.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은 라이선스 매출 확대로 꼽힌다. 라이선스 매출은 39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로열티 매출은 23억6000만원으로 8.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 영향 때문이다.
경비 용역 기업 에스원이 2분기 영업이익으로 약 616억원을 기록한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25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원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15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26억5800만원으로 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0억9000만원으로 20.2% 증가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1.8%, 매출은 8.7%, 순이익은 24.0% 증가했다.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어났다. 당기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분기 실적 상승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8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1퍼센트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1632억원, 당기순이익은 527억 원으로 각각 7퍼센트, 11.2퍼센트 늘었다. 서울원 아이파크, 청주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 자체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과 원가율 개선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하반기에는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천안 아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의 고성장을 발판 삼아 2025년 상반기에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다.핵심 계열사 동아제약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물류 계열사 용마로지스는 내수 부진 영향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다.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6,7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1억 원으로 29.7% 늘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69억 원과 287억 원으로 같은 기간 6.9%, 28.8%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매출액 3조9346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6%, 영업이익은 92.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0.29%를 기록했다.LG이노텍 관계자는 "비우호적 환율과 대미 관세 리스크에 의한 1분기 풀인 수요 등 대외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풀인 수요는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리 제품을 구매하는 현상으로, 1분기에 앞당겨진 수요가 2분기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21%, 영업이익은 9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62억원, 영업이익 2091억원을 기록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부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2분기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2퍼센트 증가한 반면, 배전기기 매출은 24.4퍼센트 감소했다. 지난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7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매출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퍼센트 줄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20.1퍼센트에서 올해
LG유플러스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텔레콤의 해킹 사태 이후 가입자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자체적인 비용 통제로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15일 NH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1조1,0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 원으로 33% 상향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1% 증가한 수준이다.2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 LG유
넷마블이 2분기 영업이익 101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지만, RPG 장르 약진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14.1%를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7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지만,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안정적 정착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당기 순이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에 그쳤으며, 일부 PRS 계약에 따른 평가이익 반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RPG 약진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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