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5 웰니스 템플스테이 운영 지원사업’ 참여 사찰을 모집한다.최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상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가 주목받음에 따라, 행복과 건강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전통 불교문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강릉
강릉시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올해 12월까지, 북부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내과, 치과, 한의과 공중보건 의료진이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하는 의료 서비스 사업인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주치의'를 운영한다.해당 사업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2023년 재개되었으며, 지난 2년간 북부권 경로당 및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거점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2025년에는 지난 2월 교항1·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16회에 걸쳐 북부권 경로당 등을 방문하며, 3월에는 14일 연곡면 가두둑 경로당, 28일
지난 2일 밤부터 내린 뒤늦은 폭설에 ‘제설의 달인’ 강릉시가 발 빠른 초동대처로 시민 안전에 대비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강릉 시민들도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1개 읍면동별 제설 인력 및 장비 투입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30개 단체 797명과 제설차량, 트랙터, 굴삭기 등 307대의 장비가 투입되었다.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릉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나서 농촌 마을안길, 주요 도로 인도 및 이면도로, 버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조윤영 숙우가 3월 6일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 1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 조윤영 숙우는 강릉 출신으로, 지난 2020년까지 4년간 강원학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는 CJ대한통운 컨설팅팀 대리로 재직중이다.조윤영 숙우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학사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새삼 느낀다”며, “강원학사는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가 되었든 학사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학사 운영에
강원동부보훈지청은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지난 2월 28일,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및 강릉시 보훈단체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박장실 지사의 묘소를 찾아 헌화 및 참배했다.박장실 지사는 강릉 출신으로 1919년 3·1일 만세운동의 영향을 받아 오는 4월 4일, 농민을 규합해 만세시위운동을 추진한 독립운동가이다.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고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내 독립유공자 묘소를 방문한다.강원동부보훈지청 이광현 지청장은 “제106주년 3·1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 상반기 온라인 마케터 9기 양성 사업에 45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8기 기수에서는 35명이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을 수료했다.이번 기수에서는 마케터와 소상공인 각 40명 40팀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참여 인원이 크게 늘어 5명을 더 뽑았다.마케터 교육생들은 오는 28일 오후 1시 춘천ICT벤처센터 5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발대식에 참여하고 3월 4~27일 교육을 받는다.발대식은 이번 9기 기수에서 처음 한다. 지난 8기까지는 춘천, 원주, 강릉 각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철도건설 현장의 터널 시공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철도터널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오늘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교육은 공단 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터널 전문가와 함께 강릉~제진과 여주~원주 터널 시공 현장을 방문해 터널 굴진면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과 이론 수업을 병행해 공학적 판단 능력과 현장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
강원도립대학교는 지난 2월 21일, 대학 내 국제교류원에 신설된 로컬창업 공유주방 실습실에서 로컬음식전공 재학생과 한국어학당 졸업 예정인 유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로컬청년 창업 커뮤니티 활동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로컬창업 공간으로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취업·정주형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프로그램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퓨전 새우 양식과 강릉 딸기를 활용한 생딸기 모찌
강릉시가 지역농산물과 농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계 담은 농산물 종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강릉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산물의 특성, 재배정보, 농촌대표마을, 로컬숍 및 축제, 제철 요리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자로 소비자와 농업인, 관광객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다.강릉시는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지역농산물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가이드북을 기획했다.특히 신기술농법으로 재배된 농산물과 농부들의 이야기까지 담아 강릉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가이드북은 책자 형태로 농업 관련 기관, 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개별 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수가 지난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도와 춘천·강릉·속초 3개 시 및 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택시는 교통 인프라가 취약하여 접근성이 낮은 관광지를 포함한 맞춤형 관광 상품이다.기본 관광코스로 전통시장 방문을 필수 포함하며, 한류·미식·관광 명소·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맞춤형 선택 코스를 제공한다.또한, ITX·KTX 등 주요 철도망 및 시외버스터미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청송군은 편리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신속하고 투명한 건설행정 실현 및 댐 주변지역 균형발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확충 ▲농업기반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를 통한 안정적인 용수 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청송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창원시는 올해부터 ‘어선원 재해보험’ 당연가입 대상이 3t 미만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모든 대상 어선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선원이 어업 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경우에 대비하는 필수 보험으로 조업 중 사망, 부상, 장해, 소지품 유실 등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 등 생활 보장을 제공한다. 2024년까지는 3t 이상 어선만 당연가입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t 미만 어선도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당연가입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경주시립신라고취대 2025 봄 상설공연인 ‘경주의 풍류’가 다음 달 13일부터 대릉원에서 선보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가 기획‧제작,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어느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시그니처 공연이 된 ‘경주의 풍류’는 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대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됐다.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며, 당시 풍속은 동풍 3.5m/s였다. 현장은 산림청장이 지휘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서부지방산림청장이 보좌하고 있다.진화율은 23일 오전 9시 기준 30%다. 일출과 함께 헬기 투입을 시도했으나 연무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지상에는 공중진화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광역산불전문진화대, 소방, 군인 등 2049명이 투입돼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기상 여건이
층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민과의 직접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용역사, 일반 시민 등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청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설명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사업 영상 시청, 잘못된 정보에 대한 팩트 체크, 용역사의 세부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사의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
예천군이 지난 21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예천군 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김학동 군수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의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여 지역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