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깨·깔·산·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동 지역의 21번 국도변 구간인 신정삼거리에서 신창삼부르네상스 전, 동신사거리에서 남동교차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지주간판 등 주요 광고물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불법 지주간판 27개, 에어라이트 18개, 현수막 3개 등 총 48건의 불법 광고물을 철거했다. 철거된 광고물은 당일
2주전
인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초광역협력형 공모 선정에 따라 ‘위쉐어링 도시자산 공유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시는 38억6,800만원을 투입해 내년 말까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자산 공유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시 유휴자산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것으로 디지털 기술로 공공장소, 역사·문화 공간, 공실·빈집, 옥상 등 도시 내 유휴공간을 공유하는
전북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 돌파를 기점으로, 전북 4대 도시 도약과 시 승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30일 ‘10만 완주시대’ 개막을 공식화하고, 도시성장·산업전환·삶의 질 제고·행정 재정비를 아우르는 4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 유치, 보육환경 강화
나주시와 클레르몽페랑시는 지난 24일 클레르몽페랑 시청에서 양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둔 올해를 계기로 상호 우호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의 첫 발을 내디뎠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올리비에 비앙키 클레르몽페랑 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류 배경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관계 유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시민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탄소중립도시연합’ 창립 10주년 총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을 위한 글로벌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내 최초로 CNCA에 가입한 도시로 주목받은 인천시는, 이번 총회에서 전 세계 23개 회원 도시 대표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특히, 인천시는 ‘2045 탄소중
서울 성동구가 6월 19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성수 타운매니지먼트 출범식’을 개최했다.‘타운매니지먼트’는 지역 내 기업, 임대인, 임차인, 주민들이 자치단체와 함께 주체가 되어 도시 위생, 환경관리, 공동 프로모션, 지역 축제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전개하는 민·관 협력 지역관리 모델이다. 뉴욕 타임스퀘어 지구, 도쿄역 마루노우치 지구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성수동은 과거 준공업지역으로 낙후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2014년 도시
울산 남구는 16일 울산신항지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도시 기후 위기 대응과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및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분포하고 있는 △울산신항지구 △테크노산단 두왕지구 △미포국가산단 성암지구 총 3곳을 사업대상지로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목표로,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지난 5월 열린 세계녹색성장포럼은 이러한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 됐다. 에너지, 환경, 녹색산업 분야의 정부·기업·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국제포럼에서 포항은 ‘기후산업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공식화하고, 산업 중심 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중심 도시로 도
URBAN AI 시대… 도시 미래 개발방향 제시도시개발 전과정 ‘한권에’… 건설 관계자에 길라잡이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도시 미래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개발론’이 출간, 도시개발 관련 모든 것을 한권에 담았다.도시개발 이론적 배경을 시작으로 도시개발 절차, 구상과 기획, 유형별 사례, 1.2기 신도시 개발, 3기 신도시 개발, 도시정비사업, 도시개발 기법, 도시개발 미래 등 도시개발 과거와 현재, 미래 방향을 제시까지 총 16편으로 구성됐다.특히 이 책은
안산시가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앞세워 도시 혁신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정책·행정·도시 전반에 첨단기술을 융합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안산시는 5.3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안산시는 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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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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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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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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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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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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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내 소수정당소속 의원의 '점 하나 찍는 심정'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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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의회 역사상 예결특위 구성안이 부결됐다가 진통 끝에 원포인트 상정으로 가결된 가운데, 도의회 소수정당인 민주노동당 소속 오현숙 의원이 ‘점 하나 찍는다는 심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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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고 연 7.7% '1982 전설의 적금' 3차 판매…21일부터 10만좌 한정
신한은행이 최고 연 7.7%의 금리를 제공하는 인기 적금 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오는 21일부터 10만 계좌 한정으로 추가 판매한다.18일 신한은행은 앞서 1·2차 판매에서 조기 완판된 해당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세 번째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선 두 차례에도 각각 10만 계좌씩 모두 조기 소진된 바 있다.‘1982 전설의 적금’은 1년 만기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0%이며, 신한카드 이용 실적과 디지털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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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강제 조사·기소 여부 저울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구속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구속 상태가 유지된다.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에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인치를 시도하거나 추가 조사 없이 기소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전날 열린 구속적부심 심문 결과 “피의자 심문 결과와 이 사건 기록에 비춰볼 때 청구는 이유 없다”며 윤 전 대통령의 청구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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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태복원 1번지 고창군, 대한민국 환경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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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태복원 1번지 대표 지자체인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탄소중립 실천 등 생태환경 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정책을 펼친 결과로 고창군은 대한민국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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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태권도 성지'무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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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한류원조 태권도! 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로 이어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무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 21개국 4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