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대응 기조에 맞춰,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릴레이 서명 캠페인을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 인식개선 운동이다. 지난 5월, 예천군청 간부회의에서 시작된 서명운동은 연말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계속될 예정이다.특히 6월부터는 예천군청 공직자들이 부서별·읍면별 인증사진 릴레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관계를 정의하지 못한 채 부유하는 오늘의 우리를 닮은 영화 이 뛰어난 연기 호흡을 바탕으로 탄생한 다채로운 캐릭터로 기대를 모은다.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제21회 로마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 제12회 바르셀로나아시안영화제, 제19회 파리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된 이 세 배우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로 완성된 다채로운 캐릭터로 눈길을 끈다. 은 오랜 연인 ‘선희’의 결혼 압박에 숨이 막혀오는 ‘경민’과, 새로운 과외 학생이자 피아노 선생님인 ‘영원’이 물물교환처럼 과외와 감정을 주고받으며 일상에 서서히 스며
여수시는 청년정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청년포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년포털’은 결혼, 주거, 일자리, 육아 등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정보를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말한다.또한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설문 조사 기능을 갖춘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의견이 직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신청·접수 시스템도 구현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16일 교내 청운대에서 ‘구미 2030 여성 포럼’의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하며, 2030 여성들의 눈높이에서 구미의 미래 정책을 재구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빅데이터공학부 서비스디자인연구실 주관으로 열렸으며,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20~30대 여성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지혜야, 구미에 살래?’라는 부제 아래 △일자리 △결혼·육아 △주거 등 청년 여성들의 실제 생활 속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대구 달서구는 새마을문고중앙회와 초저출생에 따른 인구위기 극복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층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긍정적인 결혼·출산 문화 조성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달서구가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범국민 인식개선 운동 전개 ▲미혼남녀 인연 맺기 활동 추진
하동군이 지난 12일 하동중앙중 전교생 1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동군 군민공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하동여고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네 차례에 걸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앞선 교육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단막극을 포함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강의 등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구성했다.단막극 공연은 결혼, 출산 기피에 대한 사회적 현상을 풍자적으로 다루며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인구문제에 대한
최근 한 포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인상적이었다. 30대 후반 여성이 거래처 직원인 40대 초반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다. 상대가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사귀게 됐는데 누구 소개도 아니고, 겹치는 인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다니는 회사 말고는 아는 게 없었다고 한다. 둘 다 꽉찬 나이라서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 싶어 서로 혼인관계증명서를 보여주자고 했다고 한다. 상대 입장을 생각해서 본인 것을 보여주면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를 못 믿느냐며 화를 내더니 그날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다. 사연을 읽다 보니 몇 년 전 일이 생각났다. 서로
여수시 가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다자녀 가족사진 전시회를 연다.작품은 시청 현관에서 전시되며, 전시가 끝난 후 사진은 정기명 시장이 존중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해당 가족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촬영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네 자녀 6가정, 세 자녀 44가정, 두 자녀 38가정 등 총 88건의 신청을 받았다.자녀 수,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40가정을 선정했으며,
예천군은 20대 신혼부부들을 위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결혼을 응원하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용 가전·가구 구입비용으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부부로, 신청일 기준으로 혼인신고일부터 계속하여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신혼부부여야 한다. 단, 신청자 본인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
강서구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해 ‘경력보유 여성 취업·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경력보유 여성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홈케어, 실버복지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교육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경력 보유 여성 중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다만,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 등 일부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교육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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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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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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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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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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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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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제주 관광의 숨은 보석(寶石)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현장에서 탁월한 서비스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관광업계 종사자 등 도민 5명과 기업 1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5월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롯데면세점 윤남호 점장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남호 점장은 평소 응급조치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보유하는 등 모범적인 관광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100번째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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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계양~강화 고속도로 종점부 개선 대책 공식 건의
강화군이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강화 구간인 7공구 실시설계와 관련해 종점부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공식 건의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루어졌으며, 고속도로 종점부에 대한 교통여건 개선 및 기반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건의되었다.강화 제3대교가 포함된 7공구는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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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생성형 AI·클라우드 SaaS로 '혁신금융서비스' 확장
증권업계가 상반기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활용한 혁신금융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금융권은 높은 보안 요건과 규제 환경으로 SaaS 도입이 제한됐지만, 지난해 금융당국의 망분리 규제 완화 이후 내부 서비스와 고객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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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여름철 무더위에는 자연휴양림으로”
산림청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는 물론 레포츠 시설, 목공예 등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 10선’을 소개했다. 먼저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강화자연휴양림은 짚라인, 포레스트 어드벤처, 고카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림레포츠시설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어 동막해수욕장, 석모도 해상관광지 등 해양 관광과도 연계해 즐길 수 있다. 경기도 가평군의 유명산자연휴양림은 맑고 차가운 계곡물이 1년 내내 유지되며 자생식물원, 산책로, 산림복합체험관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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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정보통신윤리교육’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일 14시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가정 내에서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최근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자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관련 전문성과 강의 경험을 갖춘 총신대학교 김수환 교수를 초청하여 자녀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