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컴퓨터 및 각종 정보기기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유형에 맞춰 총 130종이 마련됐다. 주요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영상확대 시스템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청각·언어장애인용 소리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다. 시는 관내 장애인 중 132명을 최종 선정해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저소득층은 개인부담금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