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33일 만에 KBO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한화 이글스가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이로써 한화는 시즌 41승 1무 27패를 기록, LG를 제치고 33일 만에 단독 1위에 복귀했다.경기 초반 LG가 4-0으로 앞섰으나, 한화는 4회말 안치홍, 노시환, 채은성 등의 활약과 상대 실책을 묶어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5회말 노시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곧이어 폭우로 경기가 1시간 4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