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5%대로 급락했다. 원 달러 환율은 30원 이상 치솟으며 1500대를 향해 달려갔다. 이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5년 만의 최대폭 상승이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7.22포인트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뒤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30원 넘게 급락했다.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22분 기준 1436.35원을 기록했다. 전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0.65원 급락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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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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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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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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