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제보 포상금 상한을 현재 4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최은석 의원은 탈세제보 포상금 상한을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최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탈세 제보 접수 건수는 2021년 2만798건에서 2024년 1만8천928건으로 1천870건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제보를 통해 부과된 세액은 1조223억원에서 5천322억원으로 감소했다.특히 최근 5년간 탈세 제보로 부과된 세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이 1000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은 752조 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다.세부적으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549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이다.이번 기록은 1997년 7월 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말 AUM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자금은 전액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6% 조건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환사채 총액은 100억원으로 만기일은 2028년 9월 12일이며, 상환 금액은 전자등록금액의 113.0412%다.전환가액은 5660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176만6784주다. 전환
스마트폰 모듈 회사 디케이티가 단기차입금 200억원을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3일 공시에 따르면 디케이티는 이날 북미지역 투자와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금융기관에서 200억원을 차입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실제 차입 금액이 아니라, 대출 한도를 의미하는 차입 약정 한도 설정 금액을 늘린 것이다. 이를 포함하면 디케이티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490억원에서 590억원으로 늘어난다. 차입 한도가 200억원 늘었지만, 기존 차입약정 중 100억원 상당이 해지되면서 실제 총액 증가분은 100억원으로 반영됐다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하반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원 이내다.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한다. 다만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를 받고 있으면 이번 추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남구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면 된다. 권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청도군은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청도군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도·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힘써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청도시장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억을 잇는 마음, 함께하는 청도”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대구 남구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 로비에서 ‘2025년 남구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글을 배우고 익힌 성인 학습자들의 땀과 열정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남구 평생학습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남구가족센터,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대명사
경기 화성 화옹지구 서부발전협의회는 8일 국회를 찾아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청원서와 서명부를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 의원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서부발전협의회는 이날 염태영 의원과 백혜련 의원를 만나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화성시 서부지역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협의회는 "이번 청원과 서명부는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공감대가 모인 결과"라며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화성 화옹지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