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서귀포시 보목하수처리장 연계된 하효중계펌프장을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하효중계펌프장은 1일 최대 300톤의 하수를 보목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펌프장으로, 쇠소깍 인근 비지정해수욕장 내에 설치되어 있으나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지역주민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있었다.이에 상하수도본부는 마을 의견 청취와 협업을 통해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 기존 콘크리트 외관을 제주석으로 마감하는 정비사업을 9월 초부터 추진해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사업 완
수원시가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10월 3일부터 12월까지 ‘행궁동 함께 걷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오후 1~6시 행리단길의 차량 통행을 제한해 안전한 보행로를 만든다.‘행궁동 함께 걷는 거리’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해 수원시와 함께 운영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적인 지원을 했다.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의미를 담기 위해 기존 ‘차 없는 거리’에서 ‘함께 걷는 거리’로 새로운 명칭으로 변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6일부터 인천 청라에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은 2억7000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 이민지, 패티 타와타나킷 등 KLPGA와 LPGA를 대표하는 총 108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한다.하나금융은 대회장의 접근성과 이동에 대한 편의성을 고려해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참가 선수들의 숙소로 제공한다. 컷 탈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의 격려금도 지급한다.또 환경친화적인
삼화페인트공업의 17개 유통 대리점이 녹색매장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로써 삼화페인트는 총 62개의 녹색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녹색매장’은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녹색매장’으로 지정되면 3년간 환경부로부터 현판, 인센티브,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삼화페인트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축용, 산업용 페인트를 기존 유성 제품에서 환경친화적인 수성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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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소통의 장 열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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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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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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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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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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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찰청 대상 국감, 마약 세관수사 외압 의혹 다시 쟁점화 예상
오는 11일 경찰청 대상 국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8월 정쟁으로 번졌던 '마약 세관 수사 외압 의혹'이 다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학교를 파고든 딥페이크 성범죄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전망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청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시행한다. 여야는 백해룡 화곡지구대장을 불러 세관 마약 수사 외압 관련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마약 세관 수사 외압 의혹은 세관 직원들의 마약 조직 연루 사건을 수사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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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기술원, 밀밸리화 사업 준공 및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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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구미시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밀밸리화사업’ 준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밀밸리화 사업은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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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김여사 특검법 등 이탈표 관련 "단일대오로 뭉치는 데도 한계가 온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현재 여권의 위기 요인을 고리로 한 야당의 공세에 맞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한계 의원들은 용비어천가를 부르지 않겠다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여당이 김 여사를 방어하는데 한계에 이르렀다는 위기 의식을 공유했다.한 대표는 이날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친한계 의원 20여명과 만찬 회동을 갖고 "진짜 위기 상황"이라며 "어떤 액션을 하면 성공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다선 의원님들에게 물어봐도 어렵다는 말씀만 돌아온다"고 토로했다고 복수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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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최고위원, 한동훈 대표 관련 "이제 남을 이용해 대통령 찌르고 싶을 만큼 밉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이제 남을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을 이이제이, 차도살인으로 찌르고 싶을 만큼 밉나"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대표가 '일을 못 하면 언제든 교체한다'는 대의민주주의 일반론을 갑자기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구호로 둔갑시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공격하고 국민의힘 사무총장까지 전파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황당무계하고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며 "남의 말을 바꾸는 둔갑 변환술이냐. 본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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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48년의 역사 '박의상실', 패션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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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패션쇼가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박의상실로 달려갔다. 총괄 디렉터 연양씨가 걸린 옷들의 매무새를 다듬고, 박태순 대표는 또 열심히 미싱을 돌리고 있었다. 10대 후반 동인천 의상실에서 바느질을 배워 디자인까지 하게 된 박태순씨는 열심히 미싱을 돌려 스물 여섯살이 되던 1977년 5월 지금의 자리에 '미스박 의상실'을 열게 되었다. 바느질을 배운것 부터하면 50년이 훨씬 넘었고, 의상실을 연 것을 시작으로 해도 48년이 되는 해다. 배다리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7명의 참여자들과 수업을 진행했는데, 그것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