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형 개헌안'을 공론화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토론회를 코앞에 두고 시도지사들이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협의회장 자격으로 공개한 개헌안에 대통령 불소추 특권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다. 개헌 논쟁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자 조기 대선 국면을 염두에 둔 정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화두를 던진 유정복 인천시장은 '연금피크제 도입'을 제안하며 정치 행보를 가속화했다. 야권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본사회' 정책을 뒷받침할 조직이 출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2025 외식업트렌드'는 배민과 국내 외식 전문가들이 함께 선정한 트렌드 키워드를 선보이는 콘텐츠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가게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를 담았다.이날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공개한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은 ▲시즌리스 아이스 ▲뉴웨이브 국밥 ▲저속노화 등 3개 키워드를 꼽았다.시즌리스 아이스는
김종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있다•없다’가 복합문화공간 해시와 제물포고등학교 J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존재와 소멸을 회화적으로 탐구하는 자리다. 작가는 삶 속에서 문득 깨닫게 되는 존재의 소중함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작품에 담아낸다.인천의 섬과 바다, 일상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존재의 아름다움은 작가에게 창작의 원동력이 된다. 반면,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과 갯벌, 그리고 그곳에 깃든 생명들은 작가에게 또 다른 화두를 던진다. 이러한 고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7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피지컬 AI 시대, 전력반도체의 역할과 부산”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AI 및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 협회, 대학 관계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부산테크노파크는 2025 CES에서 젠슨황이 ‘피지컬 AI’라는 화두를 공론화하자 부산지역 전략산업과 AI 테크 산업과의 연계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별 기술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전력반도체 산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이재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이후 이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난 복구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바른북스가 출간한 사회 도서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는 이처럼 하루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들의 삶을 통해 이들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국내 재난 복구 체계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조망한다. 재난이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위험 사회가 된 오늘, 이 책은 ‘재난 이후의 일상 회복’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책 소개기후 변화로 대형 산불이 연중화, 전국화되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IBK기업은행은 기술력 우수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 채움펀드’를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 채움펀드’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 지원을 위해 정규직을 채용한 기업에게 채용인원 1인당 5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적립된 금액은 대출이자, 각종 수수료, 신용
서귀포시 송산동은 지난 1일 동 직원 및 바다환경지킴이 등 총 8명과 함께 서귀포항 인근 해안가 환경정비를 추진했다.이번 환경정비는 서귀포항 인근 유입쓰레기를 정비하기 위해 추진, 앞으로도 송산동에서는 바다환경지킴이와 연계하여 관내 해안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30일 안덕면 화순리 소재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집안 청소 및 정리, 위생 관리가 취약한 가구를 돕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대상가구는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안덕면라이온스 회원 10여명도 함께 참여, 농약용물통, 장롱 등 생활쓰레기 등 총 3톤을 수거하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양상택 안덕면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첫 번째 자원봉사활
서귀포시 대륜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대륜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일일 알뜰나눔장터를 운영했다.알뜰나눔장터에서는 수제레몬청, 잡곡, 가래떡, 수제돈까스, 배추김치 등을 판매하였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김현숙 대륜동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알뜰나눔장터를 운영, 주민과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대륜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