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산·경주시로 이뤄진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세 도시 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과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국제행사 협력·지원 △경제·산업 등 위기 상황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울산·포항·경주 3개 ‘해오름동맹’ 도시가 내년 1월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협력을 강화해 3개 도시를 ‘산업수도권’으로 육성한다. 특히, 3개 도시는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은다. 3개 도시가 구성한 협의체인 해오름동맹은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새로운 출발의 채비를 마쳤다.경주시를 포함한 3개 도시는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정기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출범 논의,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 추진 협의,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내년 1월 공식 출범하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올 7월 준비단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다크웹에서 회사의 암호키 인증서가 공유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어느 시스템의 인증서인지 알 수 없으면 조치하지 못한다. 이 경우 모든 부서에 공문을 보내 해당 인증서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을 요청해야 하는데, 대규모 조직일수록 이 과정이 오래 걸리며 정확하지 않다.키, 인증서, 크리덴셜, 토큰, 기밀 데이터 등의 ‘비밀’은 중요 자산과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불법유출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보호해야 하며, 유출됐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즉시 변경시켜 공격자의 접근을 차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김하성이 이번 비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타자 중 ‘주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MLB닷컴은 27일 5툴을 기준으로 ‘부문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갖춘 FA 타자’를 소개했다.5툴은 야구에서 선수의 능력을 파악할 때 흔하게 활용하는 도구다.MLB닷컴도 공을 맞히는 능력인 콘택트를 비롯해 힘, 주력, 수비, 송구를 5툴로 보고, 각 부문에서 돋보이는 타자를 선정했다.김하성은 주력을 인정받았다.MLB
울산시 남구체육회가 남구의 건강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생활체육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체육회에서 올해 처음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지도자의 인력풀을 활용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가꿀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게다가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울산시는 ‘2024년 울산시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5개 기업은 삼두종합기술, 일신테크, 인터맥, 티이씨, 코리아에어터보다. 모범장수기업은 업력 20년 이상, 상시 고용 인원 10명 이상인 울산 중소기업 중 지역 경제 기여도, 건실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모범장수기업 상징마크 사용, 경영안정자금 우대금리 적용,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검찰이 27일 이른바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중앙당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개입하고 돈을 받은 혐의, 즉 정치자금법 위반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상대로 지난 2022년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 공천 심사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는 검사 1명과 수사관 등이 당사에 온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제22대 첫 정기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울산 유일의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2025년도 울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감액심사를 마무리하고 증액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김 의원도 울산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울산시·지역 국회의원협의회에서 논의된 422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 반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 소위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