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12일 동안 포항야구장 및 포항생활야구장에서 개막됐다. 개막 첫날인 이날 오전 8시부터 포항야구장에선 대구고와 청담고가, 포항생활야구장에선 오전 9시부터 포항제철고와 소래고의 경기가 벌어졌다. 특이한 점은 이날 대회 개막식이 없고 바로 첫 경기가 벌어져 대회 주최 측과 대회를 유치한 포항시 관계자 및 내빈들도 야구장을 찾지 않았다. 이러다보니 첫 경기가 벌어진 포항야구장의 관중석은 텅텅 비었고, 선수 가족들만 몇 명 모여 응원하고 있었다. 33도의 무더위 탓도 있지만 고교
충북 청주시가 대현지하상가를 청년특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시는 지난 6월 철거 업체를 선정하고 다음주 내부마감제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대현지하상가 조성사업은 원도심 공동화, 유동 인구 감소 등의 여파로 2022년 10월까지 모든 점포가 철수해 텅텅 빈 지하상가를 문화·예술·창업 등 청년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시는 총사업비 94억7000만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리모델링 공사 완료와 함께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곳에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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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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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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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미 칼럼] 교사의 교육권은 보호되어야 한다
학교 교육 및 교육 개혁을 위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교사가 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교육권을 존중하는 것이다.국가는 교육이 정책,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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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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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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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박성현, 제주 대회 첫날 상위권 선전
미국 무대에서 부진을 겪던 윤이나와 박성현이 국내 무대에전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모처럼 신바람을 냈다.윤이나는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선 이세희, 이다연, 한아름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에 파란 불을 켰다.이날 윤이나는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윤이나는 “몇 번 실수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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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 영입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트리플A 소속 빈스 벨라스케즈를 연봉 33만달러에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벨라스케즈는 신장 190㎝, 95㎏의 우완 투수다.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최고 시속 153㎞의 빠른 속구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활약하며, 760이닝 이상 소화했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144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과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 벨라스케즈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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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중기부 장관에 “울산 창업경쟁력 지원을”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울산의 창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과 ‘울산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에 울산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UNIST가 공모에 참여한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시범사업’은 우수 인재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기업을 집중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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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탱크 미디어 파사드’ 황홀한 장생포의 밤
SK가 울산 남구 장생포 석유저장탱크에 미디어 파사드를 마련하고, 제조 현장 ‘예술 입히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남구와 함께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 중인 석유제품 저장탱크를 상설 미디어 파사드로 탈바꿈한 ‘장생포 라이트’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장생포 라이트’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시범운영을 거쳐 22일 정식 개장한다. ‘장생포 라이트’는 높이 19m, 전체 면적 2850㎡로 축구장 3분의 1에 달하는 SK 제품저장탱크 4기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산업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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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융합특구 성공적 추진, 소통의 시간 마련
울산 도심융합특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관계기관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7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울산시·울주군·LH·울산도시공사·울산연구원 등 울산 도심융합특구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주민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 도심융합특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더불어 추진 주체가 되는 기관과 사업 대상지역 주민 간 상시 소통이 가능한 채널을 구축하고, 사업 추진 단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애로사항과 현안들을 공유하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