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공공시설 재배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래전부터 청사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인천문화재단은 현재 위치에서 잔류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2일 시에 따르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시설 균형 재배치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공공시설 실태조사 및 재배치 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해 7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 중 인천문화재단은 비능률적인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