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에도 꿀잼축제가 청주를 물들인다. 오는 8월 31일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시작으로 직지문화축제, 청주읍성큰잔치, 청원생명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디저트베이커리페스타, 원도심골목길축제까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청주 이곳저곳에서 펼쳐진다.▶ ‘성안길’에서 펼치는 Y2K 감성 여름 축제 ‘여름:성안이즈백’ 먼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이 하반기 축제의 포문을 연다.과거 전국
2024 청주읍성큰잔치가 ‘읍성을 돌아, 청주를 품다’라는 주제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상당구 중앙공원 및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청주읍성큰잔치는 청주 일대 지방 군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 및 행정 등 주요기능을 담당했던 청주읍성을,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승병 주도 연합군이 처음으로 지켜낸 사건을 기념하는 청주 지역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역사 축제다.축제 첫 날인 6일 오전 11시 의-승병 추모 씻김굿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청주시립무용단과 KBS어린이 합창단의 개막공연
41일간 이어지던 열대야가 지난 27일 이후 청주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 사라졌다.청주기상지청은 29일 그동안 한반도 상공을 덮고 있던 무덥고 습한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의 차고 건조한 대기가 유입되면서 지난 27일 이후 청주를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24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이후 역대 최장일인 41일간 관측되던 열대야도 사라졌다.이날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괴산·단양 21도를 비롯해 보은·음성·제천·진천·충주 22도, 옥천·영동·증평 23도, 청주 24도를 기
한국양봉협회 인제군지부는 지난 8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중국 청주를 방문해 양봉산업 현장을 견학 했다. 인제군 벌꿀 브랜드화를 목표로 실시된 이번 견학 행사에는 도기학 지부장과 임원 9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에서 인제군지부 일행은 중국 붕산 꿀창고와 품평왕덕령
청주문화원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청주 중앙공원 일원에서 청주읍성큰잔치를 개최한다. 청주성 탈환 432주년을 맞이해 `읍성을 돌아, 청주를 품다'를 주제로 지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들이 주도한 연합군이 처음으로 성을 지켜낸 역사적 사건을 기념한다. 첫째날 의승병 추모 씻김굿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동아리공연, 청주 읍성 시민퍼레이드, 의승...
청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청주 미래유산' 신규 발굴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청주 미래유산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 등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문화제조창 및 동부창고, 무심천 벚꽃길, 육거리시장 등 28건의 미래...
정북동토성은 청주를 남에서 북으로 가르며 흐르는 무심천이 초평에서 흘러오는 미호천과 만나게 되는 까치내 주변 팔결들의 남쪽편에 위치한다.조선 영조때 씌여진 승병장 영휴의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는 궁예와 견훤이 대립하던 때 견훤이 궁예의 상당산성을 탈취하고 상당산성 서문쪽 방향인 까치내 곁에 토성을 쌓고 창고를 지어 부세로 받은 양곡을 보관하였다가 상당산성으로 옮겼다는 기록이 전한다.하지만 평지에 축조된 네모꼴의 토성은 고대 중국의 방형토성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국내에는 그 사례가 드물어 `오히려 3세기경 전쟁
충북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충북갤러리에서 예술문화동인 샘의 전시 `어쩌다 마주한 당신의 세계'를 개최한다.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샘은 다양한 활동국제교류와 진출을 위해 결성된 현대미술 그룹으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2회의 기획·전시를 진행했다.이번 전시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청주 작가 6명과 교토 A.S.K 레지던시 입주 작가 등 외국 작가 4명이 참여해 고유한 시각과 사고를 통해 읽힌 세계를 총 70여점의 작품으로 표현한다.작가들
20년 넘게 방치된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에 청주형 랜드마크 타워를 올리자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당초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건립 계획에서 공공 문화시설과 민간 상업시설이 결합된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는 방안으로 밑그림이 바뀌었다.청주시는 28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입지 여건과 유동인구, 교통 접근성, 공동주택 조성에 따른 배후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청주를 대표하는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대표공약인 `웰빙 치유형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경제 상황 탓만 하면서 2년이 넘도록 사업에 별다른 진척이 없어 임기내 첫 삽을 뜰수 있을지 미지수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행사와 개발사 등에서 관광위락시설 조성 제안서 수 건을 접수했으나 시 내부 검토에서 적격 업체를 찾지 못했다.제안서에 사업을 추진할 시공사가 확실하지 않은 데다 재원조달 방안도 불투명했기 때문이다.테마파크 조성은 이 시장이 지난 2022년 지방선거때 공약하면서 추진하기 시작했다. 청주를 `노잼(NO+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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