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전기를 공급받던 울산과학대학교 청운체육관의 일반 개방이 중단되며 주민 불편이 심화된 것과 관련, 학교 측이 일반 전기로 전환해 개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12일 울산과학대와 동구에 따르면, 울산과학대는 당초 6월부터 청운체육관 시설에 대한 주민 개방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주민 불편을 감안해 7월까지 일시적으로 유예한 상태다. 열악한 동구 체육 인프라를 감안해 많은 주민이 민원을 제기했고, 이에 동구가 지자체 차원에서 학교와 한전 측에 중단 유예 등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앞서 울산과학대는 교육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