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에서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선보이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오는 27일 모집공고를 내고 7월 4일 견본주택 오픈을 예고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청약 경쟁률 세 자릿수 넘는 단지 속출실제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청약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넘긴 단지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은 주상복합 아파트가 전국 청약경쟁률
동탄2신도시 마지막 특별계획구역에서 공급되는 ‘동탄 파라곤 3차’가 청약에서 청년층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전용 82㎡ 타입 청년 특별공급의 경쟁률 5.73대 1을 기록했다. 청년층 중심의 유입은 실거주 기반의 공급 구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동탄 파라곤 3차’는 확정분양가, 우선분양권 부여, 옵션비 환급,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 등 실거주자를 위한 다각적 설계를 갖춘 민간임대주택으로 특히 중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청년
2일전
올해 상반기 인천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서울과 비교해 20배 이상 차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34대 1이다.서울과 비교하면 20.7배 차이 났고 전국 평균 대비로도 2.6배 낮았다.인천은 집값이 급등한 2020~2021년 당시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과 저금리 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 수요가 몰렸다.인천 청약경쟁률은 2020년 26.1대 1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2021년 20.26대 1, 2022년
올여름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지방 유망 지역에서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간 양극화 심화에도 뜨거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13.64대 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3년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 11.13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의 청약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실제 같은 기간 수도권 청약경쟁률은 2023년 13.16대 1에서 2024년 21.55대 1로 상승했다.반면, 지방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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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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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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