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7일 제422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어 과학인재국, 농정국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이의영 의원은 충북 양자산업과 관련해 “타 시·도에 비해 충북이 갖는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의 이점을 활용해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숙 의원은 “충북도 인공지능 관...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6일 제422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재난안전실에 대한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호경 의원은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에 대해 “초기 기대와는 달리 재난안전실 외청 성격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며 “재난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독립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규 의원(옥...
충북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특수학교에 저상버스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의원은 제422회 정례회에 충북도교육청 특수학교 저상버스 지원 조례를 의안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내 11개 특수학교에 매일 900명 이상의 장애학생들이 등학교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저상버스 지원계획 수립·시행, 통...
산하기관장의 비위 사실을 인지한 후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한 충북도 인사관리 시스템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충북도의회에서 나왔다.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윤석규 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임명된 후 여러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인평원 직원들은 관련 내용을 도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보고 책임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업무를 해태한 것으로 보이는데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책임을 물었다.최근 면직된 윤 전 인평원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내년에는 규제개혁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관련 정책을 더욱 과감하게 확대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으로 비상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열린 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전반기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을 가다듬으며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단단해진 뿌리를 기반으로 모든 공직자가 끊임없이 정진해 나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청남대의 규제완화 시범지역 지정, 국립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제422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안지윤 의원은 국고보조금 반납이 지체돼 도비로 이자를 납부한 건에 대해 질타하며, 또 다른 미반납 불용액이 있는지 파악하여 국고보조금 반납이 제때 이뤄지길 주문했다.오영탁 의원은 명시이월된 사업에 대해 “사업 계획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하고, 사업 일정과 집행에 대한 강력한 관리체계를 마련해 달라”며 정확한 사업 예측으로 예산
박지헌 충북도의원은 지난 1일 충청북도의회 제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상대로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윤 교육감이 추진하는 교육사업과 관련, 명확한 점검을 통한 개선과 공정한 인사 정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윤 교육감 1호 공약인 AI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은 개발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앞으로도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작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의 활용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25일 제42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는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청취로 시작했다.안건으로는 ‘충청북도 아동생활시설 보호아동 등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비롯해 ‘2024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 ‘지방의료원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이자상환 지원 출연계획안’ 등 동의안 7건, ‘교권보호를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 1건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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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10명 중 9명, 학비연대 돌봄·급식 파업 반대
전국학비연대가 다음달 6일 1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원 10명 중 9명은 파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파업 시 대체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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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걸 또 올려?"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4번째 부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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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리그 마무리 … 이제는 진검승부
충청타임즈 주최 제18회 고3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본선 토너먼트가 26일부터 진행된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경기까지 골 득실을 따져야 하는 혼전 속에서 예선 리그를 통과한 팀들의 한판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축구는 모두 16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26일 경기를 거쳐 8강팀을 가린다.25일 열린 예선리그에서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A조 대성고와 운호고의 경기는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었다.대성고와 운호고는 전반부터 파상공격을 퍼부었다.양 팀은 지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거미줄 같은 수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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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회원 100여명 비경쟁러닝 스포츠 '해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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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예산안 단독 처리, 민생 외면한 다수의 횡포"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민생을 외면한 다수의 횡포”라고 비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민주당이 예결위에서 예산 감액안을 통과시킨 것은 입법 폭주에 이은 예산 폭주”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전날 국회 예결위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통과된 예산안은 677조4000억원 규모의 정부 원안에서 4조1000억원이 삭감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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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건설이 진짜 기후위기 대응 해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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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건설 계획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환경부는 이 계획이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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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오는 3일 백운아트홀서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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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포에버 음악봉사 재능봉사단이 주최하는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3일 전남 광양시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는 광양제철소의 포에버 음악봉사 재능봉사단이 주축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직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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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