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특색 있는 작품들을 관람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흘렀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3선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전시마다 색깔이 달라 보는 재미가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지난 11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전시장. ‘제2회 삼두미술상 수상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이곳에서 수상작가로 선정된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김섭 교수와 임영재 교수의 30여년간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는 두 교수의 제자부터 공연을 보기 전 찾은 일반시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었다. 과

예천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수상 후보 작품들을 지난 3일 발표했다.이번 작품공모에는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52개국에서 1,012편이 출품되며 영화제의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했다.심사 결과 일반부, 학..

청주문화원은 오는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통합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청주시민소장전을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소장전은 청주시민들이 소장한 문화·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대중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남연우기자

한복 디자이너 이금희 공예작가가 생애 첫 개인전을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고 있다.'혼·심'이라는 제목으로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궁중복식의 정통사를 훑어볼 수 있다.옛날 궁중에서 입었던 한복은 금박과 금직이 있는데 이 작가는 금직을 이용해 제작한 작품들을

계명문화대학교가 시니어라이프케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억의 빛을 손으로 빚뇌’를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에서 열린다. 계명문화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

수묵을 근본으로 유려한 절제미를 보여주는 이관수 화가의 개인 전시회가 인천 중구 갤러리5 초대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먹선만을 사용한 백화와 먹물의 농담을 사용한 발묵 기법을 사용해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풍경이나 인물에서 습득한 깊은 사유를 더해 다양한 색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은 겟 아웃, 메간, 인시디어스 시리즈와 같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유명한 공포 영화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블룸하우스가 이제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영역에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25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코지 게임 팔스'와 블룸하우스 게임즈의 첫 번째 작품 '피어 더 스포트라이트'는 어두운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나가는 3인칭 호러 어드벤처 게임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7일 자기계발프로그램 ‘내 안의 미술’ 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자기계발프로그램 ‘내 안의 미술’에 참여하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 및 관람하며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내 안의 미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청소년들이 민화체험, 의상디자인,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였다.‘내 안의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ΟΟ 청소년은 “평소 그

마이크로소프트는 'X박스 도쿄게임쇼 2024 방송'을 통해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MS는 이를 통해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에 합류하는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스퀘어에닉스의 '성검전설3'와 '성검전설' ▲Q게임즈의 '올 유 니드 이즈 헬프' ▲몽키크래프트와 반다이남코의 '아바마마와 돌아온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등 4개작을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알렸다.MS는 또 11월 5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 컬렉션'을 PC 게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엄니는 반짇고리를 머리맡에 두고속절없이 한 생애를 풀고 뜨며 조침문을 지었다 희미한 등잔불로 어둠을 물려놓고손짐작으로 외풍 진 겨울밤을 꿰매고 또 꿰맸다 깁다깁다 시루떡처럼 층이라도 지면통째로 바닥을 갈기도 했다 평생을 새것 하나 챙기지 못하면서내 것 아닌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