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2분기 경기가 소폭 개선된 가운데 3분기 경기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 경기는 1분기에 비해 소폭 개선된 가운데 제조업의 생산과 수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민간소비는 소폭 감소했다.생산은 업종별로 전자부품, 화학제품, 자동차부품, 의약품, 음식료품 등이 증가한 반면 전기장비, 고무·플라스틱 등은 감소했다. 비금속광물 등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자물가는 상승폭이 축소됐다.수출은 전자부품, 화학제품, 의약품 등이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