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국내에 드물게 찾아오는 ‘녹색비둘기’가 울산에서 처음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2월 19일 오후 4시 남구 옥동에 위치한 울산대공원 에서 ‘녹색비
희귀 비둘기인 ‘녹색비둘기’가 울산대공원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간 뒤 26일 울산대공원 산책로에 녹색비둘기를 촬영하기 위한 사진작가들과 시민들이 모여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국내에 드물게 찾아오는 ‘녹색비둘기’가 최근 울산에서 처음 관찰됐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임현숙 울산자연환경해설사가 지난 19일 오후 4시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에서 녹색비둘기를 최초로 발견했다. 임씨는 대공원 인근 종가시나무를 지나던 중 희귀한 색깔의 비둘기를 발견하고 찍은 사진을 누리 소통망에 올렸다. 시도 20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녹색비둘기를 관찰했다. 발견 당시에는 수컷 한 마리인 줄 알았지만, 두 마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녹색비둘기가 종가시나무에 머물면서 도토리 열매를 따 먹는 모습 등은 지역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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