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 울릉도 현지에서 ‘울릉도·독도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음악회가 개최된다. 2025년 예술작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 공감놀이터 어링불이 주관, 경상북도가 후원, 울릉군이 협력을 맡아 오는 7월 2일오후 6시 30분, 울릉한마음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정혜 작가가 기획을 맡아 ‘울릉도·독도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민족의 역사와 예술적 감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담은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