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에 추위까지 겹치면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하는 이들로부터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네 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양정인 ㈜요석산업 대표는 도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그의 나눔은 제주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대모’로 불리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과 맺어진 인연이 계기가 됐다.급여도 받지 않고, 다문화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