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에 공장을 둔 유한양행은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인증이다./엄경철 선임기자

충북의 배터리업계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역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이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에 참여한다.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는 올해 처음 참가한다. 회사측은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을 앞두고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방침이다.에코프로의 전용부스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과 함께 전시관 C3홀에 있다. 전시관에는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된다.에코프로 관계자는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충북도와 충북대학교가 양자 기술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도는 2일 오전 충북대학교에서 충북양자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자기술 측정 장비 및 대상 물질 공동개발 △양자기술 정보공유 및 학술교류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이다.도는 우선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책·공모 사업을 발굴 및 유치할 계획이며 오창에 들어설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충북을 향후 양자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최근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력양성 사업(대학ICT 연구센터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부품 생산기업인 미국 외투기업 그린트위드코리아㈜의 첫번째 한국공장이 청주 오창에 준공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오창읍 각리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그린트위드코리아 고무 오링 생산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그린트위드코리아는 향후 오창공장에서 연간 최대 60만개의 고무 오링을 양산할 계획이다. 국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