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이후 ‘진주대첩광 흉물콘크리트철거 시민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이런 강연회와 이어지는 토론이 2년 전에 있었다면 우리는 아주 훌륭한 진주대첩광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기대도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진주시가 공공건축물을 다 만든 후에 그 설계 의도를 시민들에게 가르치려는 강연회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공공건축물 설계자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지, 시민이 설계자로부터 교육받는 어처구니없는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어 “시민을 가르치려는 황
진주대첩광장에 들어선 공원지원시설인 ‘진주성 호국마루’를 놓고 흉물 논란이 이는 가운데 설계자 승효상 건축가가 진주시 주최 초청 강연에서 설계 의도 등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진주시는 지난 20일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진주성 호국마루 설계자인 승효상 건축가를 초청해 ‘건축과 기
흉물 논란에 휩싸인 경남 진주시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부지원시설 설계를 맡은 승효상 건축가는 20일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건축과 기억'을 주제로 특강에서...
“건축가로 평생 살면서 내가 설계한 건축물이 흉물이라는 소리는 처음 들었다”진주지역 내 일부가 주장하는 진주대첩 역사공원 내 공원 지원시설인 진주성 호국마루 흉물논란에 대한 승효상 건축가의 말이다.진주대첩 역사공원 공원지원시설 ‘진주성 호국마루’는 “역사가 기억하게끔 일어서는 땅”이라며 설계의 의미도 설명했다.진주시는 지난 20일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승효상 건축가를 초청해 ‘건축과 기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주시민들과 경상국립대 건축학부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특강은
진주대첩역사공원 설계자 승효상 건축가가 진주를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지원시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승 건축가는 20일 오후 3시 경상국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건축과 기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진주대첩역사공원을 설계하고 건축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는 시민, 경상국립대 건축학부생들을 비롯한 조규일 시장, 일부 시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그는 “설계 시 땅의 ‘지문’을 읽은 뒤 ‘풍경으로서의 건축’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의 소식을 들었는데 지금까지 50년동안 건축을 해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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