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 등 기상 이변이 잇따르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최근 5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형동 의원이 최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 산재 승인자는 △2020년 13명에서 △2021년 19명, △2022년 23명, △2023년 31명, △2024년 51명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줄이어 발생했다. 지난해 6월 경기 하남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데 이어, 올해 7월에도 고양시의 대형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충북 제천시는 22일 집중호우에 따른 계곡 홍수 및 인근 사면 붕괴 상황을 가정해 탁사정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육군제3105부대3대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제천지사, 제천산림조합,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또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 호주 창의작품전’을 교내에서 개최했다.이번 전시는 11월3일부터 진행되는 호주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의 사전 활동으로, 각 반 학생들이 자신이 속한 학과와 호주를 연결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경영회계과 학생들은 호주 시드니의 환율 변동이 물가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산업구조와 고용시장 현황을 조사했다. 또 다른 팀은 K-POP과 호주 음악산업을 비교하며 저작권 문제와 공연산업의 경제 효과를 소개했다.경영관리과는 호주 서식 생물 조사
충북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1일 충주소방서와 함께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좁고 밀집된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김보겸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노후된 시설 등으로 인해 화재에 특히 취약한 지역”이라며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과 도서관 일대에서 ‘인문을 보고, 듣고, 만들다’를 주제로 ‘2025 인문주간’을 개최한다.이번 인문주간은 중앙도서관이 직접 기획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문학·영화·예술·체험을 통해 배움과 경험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행사 첫날인 27일 ‘책에서 영화로’ 프로그램은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과 ‘내 심장을 쏴라’가 상영된다. 참가자들은 다음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