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털모자·목도리 등 손뜨개 겨울용품 1500여점을 전달했다.겨울용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24개 동, 한국소아암재단, 서구 농아인협회, 대전 시각장애인연합회, 대전지체장애인협회를 대상으로 나눔을 했다.손뜨개 재능나눔 봉사단은 매년 수제 털모자와 목도리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하고 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이웃을 배려하며 나눔 활동 실천에 모범을 보여 온 손뜨개 재능 나눔봉사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며 “서구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