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환자가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지 못해 길 위에서 전전하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응급실 뺑뺑이로 119구급차 안에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일단 병원은 119구급대원이나 가족보다 낫지 않나”라며 “응급조치라도 하며 다른 병원을 수배해 전원하는 게 정상 아니냐”고 되물었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화해 분산하는 제도는 응급실 과밀화 때문이었다”며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응급실 뺑뺑이’가 발생했다.‘응급실 뺑뺑이’는 응급환자가 구급차 안에서 수 시간 동안 병원을 찾아 헤매는 것을 말한다.부산에서 한 고등학생이 길에서 쓰러진 뒤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지난달 18일 학교 근처에서 쓰러진 학생은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이 혼미하고 경련을 일으켰다. 구급대는 병원 8곳에 이송을 요청했다. 하지만 소아신경과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다. 학생은 1시간이 흐른 뒤 심정지 상태로 겨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의사가 사라지는 이유는 낮은 수가, 과도한 의료사고 책임, 24시간 대기 부담 때문"이라며 건강보험 수가 체계 개선 등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
가족을 떠나보낸 슬픔을 추스를 겨를도 없이, 상속인들은 고인이 남긴 예금을 찾기 위해 수많은 은행과 증권사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행정적 고통'을 겪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이러한 불편을 획기적으로 없애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국민권익위는 18일 상속 금융자산의 인출 과정을 비대면·디지털로 전환하는 '상속 금융자산 가상계좌 통합 정산서비스' 도입을 위해 국민생각함에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생각함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차원의 정책소통 플랫폼(https://www.epeo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경기 극저신용대출' 상환기간 5년→10년 연장
경기도는 금융취약계층의 최후 안전망 역할을 해온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2.0’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구, 2025년 10대 이슈 선정
1시간전
인천 서구는 2025년 한해 동안 주요 관심 사항과 정책 추진 상황 등을 정리해 2025 인천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구가 꼽은 10대 이슈는 ▲서구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광역교통 대폭 강화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검단구 출범 카운트다운 ▲제3연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국 대표 전북서 민주당 겨냥 '새만금 희망고문' 비판…일부 지역 경선 관련 '논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정읍과 부안, 고창 등 전북 서남권을 돌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생산적 경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3개 시·군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튜어드십 코드...자본시장硏 논문에 김남근 법률개정안 등 '골든타임론 눈길'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증권시장 활성화에 군불을 때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 선진화와 기업 밸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과실을 따기 위해서는 단순히 증시 활성화 정책을 내놓고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규모가 늘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국감]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지인 사업에 기관 동원… ‘수십억 금전거래’ 의혹 확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36억 금전관계’ 지인 사업에 기관 동원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이 수십억 원 금전관계가 있는 지인의 사업에 기관을 동원한 의혹이 제기됐다.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 확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지인의 사업체에 독립기념관의 행사를 활용하고, 수십억 원 규모의 금전관계를 맺은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025년 10월 28일 국회 보훈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김형석 관장이 사적으로 금전 관계가 있는 인물의 사업에 독립기념관을 동원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