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울산본항 5부두 일원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대규모 통합방호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UP5A, 제53사단, 해군3함대사, 해양경찰청, 울산지방경찰청, 울산소방본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전면전 상황에서 울산항의 일부 기능이 마비되고, 울산항 경비종합상황실에 특작부대 및 대규모 드론 타격 등에 의한 복합적인 테러가 발생한 경우를 대비해 실시됐다. 이에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사이버위기 대응과 연계해 신속히 항만운영시스템을 복구하고 해상고속침투 선박